올해 대구 아동학대 112신고 대폭 증가

올해 대구의 아동학대 신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의 자료를 보면 올해 10월까지 아동학대 112 신고 건수는 천90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90여 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한편 경찰은 시 경찰청에 아동학대 특별수사팀을 신설해 10살 미만 아동 학대사건을 전담 수사하고, 모든 경찰서에 여성청소년 강력팀도 설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