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아니라더니’…오진 때문에 상태 악화 절반 넘어
입력 2021.11.19 (23:54)
수정 2021.11.2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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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사망 원인 질병 1위, 바로 암입니다.
치료의 관건은 '빠르고 정확한 진단'인데요.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5년 동안 접수된 암 관련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신청을 분석했더니 10건 중 3건은 오진 피해로 나타났습니다.
폐암이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위암과 유방암, 간암 순이었습니다.
여성은 유방암, 남성은 폐암 관련 피해가 많았습니다.
오진 유형으로는 암인데 암이 아니라고 진단한 경우가 114건, 그 반대의 경우는 17건 이었습니다.
131건의 암 오진 사례 가운데 병원 책임이 인정된 건 78건인데 추가 검사가 필요했지만 시행하지 않았거나 영상 판독을 잘못해 생긴 오진이 많았습니다.
특히 병원의 오진으로 치료 시기를 놓쳐 상태가 악화된 사례는 42건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이상 증상이 있다면 진료 전 의사에게 상세히 알리고, 결과를 통보받았더라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재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치료의 관건은 '빠르고 정확한 진단'인데요.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5년 동안 접수된 암 관련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신청을 분석했더니 10건 중 3건은 오진 피해로 나타났습니다.
폐암이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위암과 유방암, 간암 순이었습니다.
여성은 유방암, 남성은 폐암 관련 피해가 많았습니다.
오진 유형으로는 암인데 암이 아니라고 진단한 경우가 114건, 그 반대의 경우는 17건 이었습니다.
131건의 암 오진 사례 가운데 병원 책임이 인정된 건 78건인데 추가 검사가 필요했지만 시행하지 않았거나 영상 판독을 잘못해 생긴 오진이 많았습니다.
특히 병원의 오진으로 치료 시기를 놓쳐 상태가 악화된 사례는 42건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이상 증상이 있다면 진료 전 의사에게 상세히 알리고, 결과를 통보받았더라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재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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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아니라더니’…오진 때문에 상태 악화 절반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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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1-19 23:54:55
- 수정2021-11-20 00:07:25
한국인의 사망 원인 질병 1위, 바로 암입니다.
치료의 관건은 '빠르고 정확한 진단'인데요.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5년 동안 접수된 암 관련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신청을 분석했더니 10건 중 3건은 오진 피해로 나타났습니다.
폐암이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위암과 유방암, 간암 순이었습니다.
여성은 유방암, 남성은 폐암 관련 피해가 많았습니다.
오진 유형으로는 암인데 암이 아니라고 진단한 경우가 114건, 그 반대의 경우는 17건 이었습니다.
131건의 암 오진 사례 가운데 병원 책임이 인정된 건 78건인데 추가 검사가 필요했지만 시행하지 않았거나 영상 판독을 잘못해 생긴 오진이 많았습니다.
특히 병원의 오진으로 치료 시기를 놓쳐 상태가 악화된 사례는 42건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이상 증상이 있다면 진료 전 의사에게 상세히 알리고, 결과를 통보받았더라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재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치료의 관건은 '빠르고 정확한 진단'인데요.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5년 동안 접수된 암 관련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신청을 분석했더니 10건 중 3건은 오진 피해로 나타났습니다.
폐암이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위암과 유방암, 간암 순이었습니다.
여성은 유방암, 남성은 폐암 관련 피해가 많았습니다.
오진 유형으로는 암인데 암이 아니라고 진단한 경우가 114건, 그 반대의 경우는 17건 이었습니다.
131건의 암 오진 사례 가운데 병원 책임이 인정된 건 78건인데 추가 검사가 필요했지만 시행하지 않았거나 영상 판독을 잘못해 생긴 오진이 많았습니다.
특히 병원의 오진으로 치료 시기를 놓쳐 상태가 악화된 사례는 42건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이상 증상이 있다면 진료 전 의사에게 상세히 알리고, 결과를 통보받았더라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재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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