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흘째 ‘충청 매타버스’…민주당, 긴급의총서 선대위 논의

입력 2021.11.21 (01:00) 수정 2021.11.2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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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충청권 방문 사흘째인 오늘(21일) 충북 청주 등을 찾아 민심잡기 행보를 이어갑니다.

이 후보는 매주 타는 민생버스, '매타버스' 일정으로 충북 보은 판동초등학교 학생들과 '어린이 기본소득'을 주제로 국민반상회를 진행하고, 이어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납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연평도 포격전 11주기를 앞두고 대전현충원 내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을 찾아 참배에 나섭니다.

오후에는 충북 괴산에서 '2030 세대'인 청년 농부들을 만나 귀농 생활과 농촌 현실 등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앞서 이 후보는 어제 예정에 없던 즉석 연설을 통해, 자신이 큰 그릇에 점점 갇혔던 것 같다며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만들어가겠다"면서 선대위 쇄신은 물론 당으로부터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당 선대위 쇄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송 대표는 어제 유튜브 곽동수TV 전화 인터뷰에서 "쇄신의 문제와 관련해 후보에게 전권을 위임하는 방안들을 검토해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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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1 01:00:43
    • 수정2021-11-21 01:18:04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충청권 방문 사흘째인 오늘(21일) 충북 청주 등을 찾아 민심잡기 행보를 이어갑니다.

이 후보는 매주 타는 민생버스, '매타버스' 일정으로 충북 보은 판동초등학교 학생들과 '어린이 기본소득'을 주제로 국민반상회를 진행하고, 이어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납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연평도 포격전 11주기를 앞두고 대전현충원 내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을 찾아 참배에 나섭니다.

오후에는 충북 괴산에서 '2030 세대'인 청년 농부들을 만나 귀농 생활과 농촌 현실 등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앞서 이 후보는 어제 예정에 없던 즉석 연설을 통해, 자신이 큰 그릇에 점점 갇혔던 것 같다며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만들어가겠다"면서 선대위 쇄신은 물론 당으로부터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당 선대위 쇄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송 대표는 어제 유튜브 곽동수TV 전화 인터뷰에서 "쇄신의 문제와 관련해 후보에게 전권을 위임하는 방안들을 검토해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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