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내일 아세안과 정상회의…‘중국 압박’ 반격 나설 듯

입력 2021.11.21 (08:27) 수정 2021.11.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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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과 정상회의를 갖습니다.

내일 정상회의는 중국과 아세안의 대화 관계 구축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며 화상 회의로 진행됩니다.

시 주석은 이번 회의에서 아세안 국가들이 미국의 중국 압박 전략에 거리를 두도록 설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은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한 일종의 ‘포위 전략’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들과도 협력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코로나 백신 지원과 일대일로 등을 통한 인프라 건설 지원을 지렛대 삼아 동남아국가들이 미국과 거리를 두도록 유도하는 전략을 쓸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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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1 08:27:39
    • 수정2021-11-21 08:30:21
    국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과 정상회의를 갖습니다.

내일 정상회의는 중국과 아세안의 대화 관계 구축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며 화상 회의로 진행됩니다.

시 주석은 이번 회의에서 아세안 국가들이 미국의 중국 압박 전략에 거리를 두도록 설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은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한 일종의 ‘포위 전략’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들과도 협력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코로나 백신 지원과 일대일로 등을 통한 인프라 건설 지원을 지렛대 삼아 동남아국가들이 미국과 거리를 두도록 유도하는 전략을 쓸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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