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 일상 회복…“캠퍼스 낭만 만끽”
입력 2021.11.22 (07:41)
수정 2021.11.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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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가까이 비대면 수업으로 한산했던 대학 캠퍼스가 학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학과별 대면 행사와 동아리 활동이 재개되고, 대학 축제도 오랜만에 열렸는데요.
대면 수업도 대폭 늘려 강의실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최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학 캠퍼스에 피아노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학생들은 삼삼오오 둘러앉아 연주를 감상합니다.
텅 비어 있었던 운동장에는 학생들이 축구를 합니다.
지난해와 올해, 제대로 된 대면 행사가 없었던 터라 이번 행사가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김경민/경남대 체육교육과 3학년 : "동아리끼리 교류전도 하면서 체육대회 형식으로 많이 했으면 좋겠고, 내년에 더욱더 체육대회를 많이 하면 선후배 관계가 조금 더 돈독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학생들의 대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이 마련한 교육축제입니다.
[김용운/경남대 교육혁신본부장 : "코로나19 때문에 즐기지 못했던 캠퍼스의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공동체 문화를 향상하기 위해서 전공 탐색이나 힐링·건강·대외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통합 이후 첫 대동제와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축제를 대면 행사로 열었습니다.
[장찬휘/경상국립대 총학생회장 : "많은 사람이 있는 곳에 나와서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서로 목소리도 듣고 이런 분위기를 느끼면서 학생들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원대학교 강의실도 수업을 듣는 학생들로 북적입니다.
학생들은 지난해 중단됐던 동아리 가입과 활동도 시작돼 기대감이 큽니다.
[진주명/창원대학교 동아리연합회장 : "선·후배, 동기들과의 만남. 그리고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그분들과 더욱더 친밀하고 돈독해지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남지역 대학들은 대면 수업 인원 수도 50명으로 늘리는 등 본격적으로 일상 회복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서다은
2년 가까이 비대면 수업으로 한산했던 대학 캠퍼스가 학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학과별 대면 행사와 동아리 활동이 재개되고, 대학 축제도 오랜만에 열렸는데요.
대면 수업도 대폭 늘려 강의실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최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학 캠퍼스에 피아노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학생들은 삼삼오오 둘러앉아 연주를 감상합니다.
텅 비어 있었던 운동장에는 학생들이 축구를 합니다.
지난해와 올해, 제대로 된 대면 행사가 없었던 터라 이번 행사가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김경민/경남대 체육교육과 3학년 : "동아리끼리 교류전도 하면서 체육대회 형식으로 많이 했으면 좋겠고, 내년에 더욱더 체육대회를 많이 하면 선후배 관계가 조금 더 돈독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학생들의 대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이 마련한 교육축제입니다.
[김용운/경남대 교육혁신본부장 : "코로나19 때문에 즐기지 못했던 캠퍼스의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공동체 문화를 향상하기 위해서 전공 탐색이나 힐링·건강·대외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통합 이후 첫 대동제와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축제를 대면 행사로 열었습니다.
[장찬휘/경상국립대 총학생회장 : "많은 사람이 있는 곳에 나와서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서로 목소리도 듣고 이런 분위기를 느끼면서 학생들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원대학교 강의실도 수업을 듣는 학생들로 북적입니다.
학생들은 지난해 중단됐던 동아리 가입과 활동도 시작돼 기대감이 큽니다.
[진주명/창원대학교 동아리연합회장 : "선·후배, 동기들과의 만남. 그리고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그분들과 더욱더 친밀하고 돈독해지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남지역 대학들은 대면 수업 인원 수도 50명으로 늘리는 등 본격적으로 일상 회복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서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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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도 일상 회복…“캠퍼스 낭만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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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1-22 07:40:59
- 수정2021-11-22 08:34:45

[앵커]
2년 가까이 비대면 수업으로 한산했던 대학 캠퍼스가 학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학과별 대면 행사와 동아리 활동이 재개되고, 대학 축제도 오랜만에 열렸는데요.
대면 수업도 대폭 늘려 강의실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최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학 캠퍼스에 피아노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학생들은 삼삼오오 둘러앉아 연주를 감상합니다.
텅 비어 있었던 운동장에는 학생들이 축구를 합니다.
지난해와 올해, 제대로 된 대면 행사가 없었던 터라 이번 행사가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김경민/경남대 체육교육과 3학년 : "동아리끼리 교류전도 하면서 체육대회 형식으로 많이 했으면 좋겠고, 내년에 더욱더 체육대회를 많이 하면 선후배 관계가 조금 더 돈독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학생들의 대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이 마련한 교육축제입니다.
[김용운/경남대 교육혁신본부장 : "코로나19 때문에 즐기지 못했던 캠퍼스의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공동체 문화를 향상하기 위해서 전공 탐색이나 힐링·건강·대외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통합 이후 첫 대동제와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축제를 대면 행사로 열었습니다.
[장찬휘/경상국립대 총학생회장 : "많은 사람이 있는 곳에 나와서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서로 목소리도 듣고 이런 분위기를 느끼면서 학생들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원대학교 강의실도 수업을 듣는 학생들로 북적입니다.
학생들은 지난해 중단됐던 동아리 가입과 활동도 시작돼 기대감이 큽니다.
[진주명/창원대학교 동아리연합회장 : "선·후배, 동기들과의 만남. 그리고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그분들과 더욱더 친밀하고 돈독해지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남지역 대학들은 대면 수업 인원 수도 50명으로 늘리는 등 본격적으로 일상 회복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서다은
2년 가까이 비대면 수업으로 한산했던 대학 캠퍼스가 학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학과별 대면 행사와 동아리 활동이 재개되고, 대학 축제도 오랜만에 열렸는데요.
대면 수업도 대폭 늘려 강의실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최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학 캠퍼스에 피아노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학생들은 삼삼오오 둘러앉아 연주를 감상합니다.
텅 비어 있었던 운동장에는 학생들이 축구를 합니다.
지난해와 올해, 제대로 된 대면 행사가 없었던 터라 이번 행사가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김경민/경남대 체육교육과 3학년 : "동아리끼리 교류전도 하면서 체육대회 형식으로 많이 했으면 좋겠고, 내년에 더욱더 체육대회를 많이 하면 선후배 관계가 조금 더 돈독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학생들의 대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이 마련한 교육축제입니다.
[김용운/경남대 교육혁신본부장 : "코로나19 때문에 즐기지 못했던 캠퍼스의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공동체 문화를 향상하기 위해서 전공 탐색이나 힐링·건강·대외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통합 이후 첫 대동제와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축제를 대면 행사로 열었습니다.
[장찬휘/경상국립대 총학생회장 : "많은 사람이 있는 곳에 나와서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서로 목소리도 듣고 이런 분위기를 느끼면서 학생들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원대학교 강의실도 수업을 듣는 학생들로 북적입니다.
학생들은 지난해 중단됐던 동아리 가입과 활동도 시작돼 기대감이 큽니다.
[진주명/창원대학교 동아리연합회장 : "선·후배, 동기들과의 만남. 그리고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그분들과 더욱더 친밀하고 돈독해지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남지역 대학들은 대면 수업 인원 수도 50명으로 늘리는 등 본격적으로 일상 회복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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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기자 c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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