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부세 고지서 발송…대상자 10만 명 정도 늘 듯
입력 2021.11.22 (09:07)
수정 2021.11.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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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오늘부터 발송됩니다.
주택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올해 과세 대상이 지난해보다 10만 명 정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세청이 올해분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오늘부터 발송합니다.
우편 고지서는 24일에서 25일쯤 받을 수 있고 홈택스에서는 오늘부터 조회할 수 있습니다.
신고와 납부기한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입니다.
정부는 지난 8월, 1세대 1주택자의 종부세 과세 기준을 기존 9억 원에서 11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하지만 공시지가와 종부세율 등이 오르면서 종부세 부과 대상은 지난해보다 10만 명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납부대상자를 76만 5,000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주택 종부세 예상 총액은 5조 7,3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조 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치를 기록한 겁니다.
이 중 전체의 98%인 5조 6,000억 원은 법인을 포함한 다주택자의 몫입니다.
앞서 종부세율은 조정대상지역 2주택이나 3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경우 기존 세율보다 2배 가까이 상향조정됐습니다.
2주택 이하에 적용되는 종부세 일반 세율은 0.6%에서 3%로 기존보다 0.1에서 0.3%포인트 올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2일) 고지서 발송에 맞춰 올해 대상 인원과 세액 규모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오늘부터 발송됩니다.
주택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올해 과세 대상이 지난해보다 10만 명 정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세청이 올해분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오늘부터 발송합니다.
우편 고지서는 24일에서 25일쯤 받을 수 있고 홈택스에서는 오늘부터 조회할 수 있습니다.
신고와 납부기한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입니다.
정부는 지난 8월, 1세대 1주택자의 종부세 과세 기준을 기존 9억 원에서 11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하지만 공시지가와 종부세율 등이 오르면서 종부세 부과 대상은 지난해보다 10만 명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납부대상자를 76만 5,000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주택 종부세 예상 총액은 5조 7,3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조 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치를 기록한 겁니다.
이 중 전체의 98%인 5조 6,000억 원은 법인을 포함한 다주택자의 몫입니다.
앞서 종부세율은 조정대상지역 2주택이나 3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경우 기존 세율보다 2배 가까이 상향조정됐습니다.
2주택 이하에 적용되는 종부세 일반 세율은 0.6%에서 3%로 기존보다 0.1에서 0.3%포인트 올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2일) 고지서 발송에 맞춰 올해 대상 인원과 세액 규모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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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종부세 고지서 발송…대상자 10만 명 정도 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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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22 09: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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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오늘부터 발송됩니다.
주택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올해 과세 대상이 지난해보다 10만 명 정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세청이 올해분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오늘부터 발송합니다.
우편 고지서는 24일에서 25일쯤 받을 수 있고 홈택스에서는 오늘부터 조회할 수 있습니다.
신고와 납부기한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입니다.
정부는 지난 8월, 1세대 1주택자의 종부세 과세 기준을 기존 9억 원에서 11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하지만 공시지가와 종부세율 등이 오르면서 종부세 부과 대상은 지난해보다 10만 명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납부대상자를 76만 5,000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주택 종부세 예상 총액은 5조 7,3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조 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치를 기록한 겁니다.
이 중 전체의 98%인 5조 6,000억 원은 법인을 포함한 다주택자의 몫입니다.
앞서 종부세율은 조정대상지역 2주택이나 3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경우 기존 세율보다 2배 가까이 상향조정됐습니다.
2주택 이하에 적용되는 종부세 일반 세율은 0.6%에서 3%로 기존보다 0.1에서 0.3%포인트 올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2일) 고지서 발송에 맞춰 올해 대상 인원과 세액 규모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오늘부터 발송됩니다.
주택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올해 과세 대상이 지난해보다 10만 명 정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세청이 올해분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오늘부터 발송합니다.
우편 고지서는 24일에서 25일쯤 받을 수 있고 홈택스에서는 오늘부터 조회할 수 있습니다.
신고와 납부기한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입니다.
정부는 지난 8월, 1세대 1주택자의 종부세 과세 기준을 기존 9억 원에서 11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하지만 공시지가와 종부세율 등이 오르면서 종부세 부과 대상은 지난해보다 10만 명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납부대상자를 76만 5,000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주택 종부세 예상 총액은 5조 7,3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조 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치를 기록한 겁니다.
이 중 전체의 98%인 5조 6,000억 원은 법인을 포함한 다주택자의 몫입니다.
앞서 종부세율은 조정대상지역 2주택이나 3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경우 기존 세율보다 2배 가까이 상향조정됐습니다.
2주택 이하에 적용되는 종부세 일반 세율은 0.6%에서 3%로 기존보다 0.1에서 0.3%포인트 올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2일) 고지서 발송에 맞춰 올해 대상 인원과 세액 규모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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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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