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 출범…20개 미술단체 참여

입력 2021.11.22 (11:32) 수정 2021.11.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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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예술 분야 저작권 보호를 위한 단체가 출범합니다.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는 시각예술계를 대표하는 미술 단체가 모여 내일(23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회장으로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을 추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시각예술 분야의 공통된 이익을 대변하고 저작권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화진흥회, 한국현대판화가협회, 한국조각가협회,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미술협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한국미디어아트협회 등 20개 단체가 참여합니다.

이들은 "코로나19 등으로 온라인 콘텐츠 활용이 증가하고 NFT 등 디지털 저작물 시장이 등장하면서 지식재산 보호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그러나 시각예술 분야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협회가 없었다"고 창립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연합회는 내년 3월 중으로 법인 등록을 마치고 공식출범할 예정입니다. 주요사업으로는 저작권 유통정보 활용 DB 및 홈페이지 구축, NFT 거래 플랫폼 구축, 가상미술관 구축 시범 사업 등을 꼽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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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2 11:32:43
    • 수정2021-11-22 11: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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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예술 분야 저작권 보호를 위한 단체가 출범합니다.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는 시각예술계를 대표하는 미술 단체가 모여 내일(23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회장으로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을 추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시각예술 분야의 공통된 이익을 대변하고 저작권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화진흥회, 한국현대판화가협회, 한국조각가협회,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미술협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한국미디어아트협회 등 20개 단체가 참여합니다.

이들은 "코로나19 등으로 온라인 콘텐츠 활용이 증가하고 NFT 등 디지털 저작물 시장이 등장하면서 지식재산 보호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그러나 시각예술 분야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협회가 없었다"고 창립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연합회는 내년 3월 중으로 법인 등록을 마치고 공식출범할 예정입니다. 주요사업으로는 저작권 유통정보 활용 DB 및 홈페이지 구축, NFT 거래 플랫폼 구축, 가상미술관 구축 시범 사업 등을 꼽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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