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공무원 90% 이상 코로나 백신 접종

입력 2021.11.23 (02:56) 수정 2021.11.23 (03: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방 공무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가운데 90% 이상이 접종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악관은 22일(현지시간) 350만 명의 연방 공무원 중 90% 이상이 최소 1회 접종을 마쳤고, 약 5%는 면제 사유에 해당하거나 접종 기간 연장 요청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면제까지 포함해 연방 공무원의 접종 의무화 준수율은 95% 수준에 이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접종률 정체 현상을 빚자 지난 9월 연방 공무원과 연방 하청업체 직원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다만 건강이나 종교상 이유의 예외는 인정했습니다.

이날은 바이든 대통령에 제시한 75일 접종 기한의 마감일입니다. 현재 하청업체 직원의 경우 준수 마감 기한이 내년 1월 4일로 연장된 상태입니다.

기관별로 연방수사국(FBI) 99%, 연방항공청(FAA) 99%, 관세국경보호청(CBP) 98%, 국세청(IRS) 98%, 교통안전청(TSA) 93% 등 준수율을 보였습니다.

이와 별개로 국방부는 지난 1일 현역 군인의 경우 97%가 최소 1회 접종을 마쳤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연방공무원 90% 이상 코로나 백신 접종
    • 입력 2021-11-23 02:56:05
    • 수정2021-11-23 03:03:25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방 공무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가운데 90% 이상이 접종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악관은 22일(현지시간) 350만 명의 연방 공무원 중 90% 이상이 최소 1회 접종을 마쳤고, 약 5%는 면제 사유에 해당하거나 접종 기간 연장 요청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면제까지 포함해 연방 공무원의 접종 의무화 준수율은 95% 수준에 이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접종률 정체 현상을 빚자 지난 9월 연방 공무원과 연방 하청업체 직원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다만 건강이나 종교상 이유의 예외는 인정했습니다.

이날은 바이든 대통령에 제시한 75일 접종 기한의 마감일입니다. 현재 하청업체 직원의 경우 준수 마감 기한이 내년 1월 4일로 연장된 상태입니다.

기관별로 연방수사국(FBI) 99%, 연방항공청(FAA) 99%, 관세국경보호청(CBP) 98%, 국세청(IRS) 98%, 교통안전청(TSA) 93% 등 준수율을 보였습니다.

이와 별개로 국방부는 지난 1일 현역 군인의 경우 97%가 최소 1회 접종을 마쳤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