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중소도시 64곳 ‘스마트솔루션’…예산 2,560억 원 투입

입력 2021.1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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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중소규모 도시에 '스마트솔루션'을 도입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2025년까지 2,560억 원을 투입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앞서 인천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통해 버스 대기시간을 78분에서 13분으로 단축했고, 부천에서는 '공유주차 서비스'를 통해 불법주차가 48% 감소하고 주차장 수급률이 72% 증가했다는 게 국토부 설명입니다.

이 같은 '스마트 챌린지 사업'은 그간 전국 64개 도시에서 240여 개 서비스가 진행됐지만, 중소규모 도시들은 사업에 참여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내년에는 총 640억 원을 투입해 16개 기초지자체를 선정하고, 2025년까지 총 2,560억 원을 투자해 64개 사업지의 도시문제 해결을 모색하게 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부터 정부 주도 보급사업에서 벗어나 계획수립과 솔루션 구축. 운영단계까지 서비스 이용자가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모델로 이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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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까지 중소도시 64곳 ‘스마트솔루션’…예산 2,560억 원 투입
    • 입력 2021-11-23 06:00:49
    경제
국토교통부는 중소규모 도시에 '스마트솔루션'을 도입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2025년까지 2,560억 원을 투입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앞서 인천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통해 버스 대기시간을 78분에서 13분으로 단축했고, 부천에서는 '공유주차 서비스'를 통해 불법주차가 48% 감소하고 주차장 수급률이 72% 증가했다는 게 국토부 설명입니다.

이 같은 '스마트 챌린지 사업'은 그간 전국 64개 도시에서 240여 개 서비스가 진행됐지만, 중소규모 도시들은 사업에 참여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내년에는 총 640억 원을 투입해 16개 기초지자체를 선정하고, 2025년까지 총 2,560억 원을 투자해 64개 사업지의 도시문제 해결을 모색하게 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부터 정부 주도 보급사업에서 벗어나 계획수립과 솔루션 구축. 운영단계까지 서비스 이용자가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모델로 이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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