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19 낙관론 세계적 증가 추세…한국인 52% 긍정 응답

입력 2021.11.23 (06:50) 수정 2021.11.2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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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글로벌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28개국 2만 2천여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5%가 코로나19 확산의 큰 고비를 넘겼으며 이 사태가 머지않아 끝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이러한 낙관론은 지난해 조사 때보다 12% 포인트 늘어난 수치인데요.

국가별로 보면 사우디아라비아가 79%로 낙관론 응답이 가장 높았고, 한국은 1년 전보다 23% 포인트 높아진 52%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미국, 호주, 일본, 캐나다는 30% 이하로 낙관적인 응답률이 가장 저조한 나라로 분류됐습니다.

이와 함께 "국경 개방에 대한 지지도"도 지난해 조사 때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염병 대유행 대처에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 나라나 기구를 묻는 문항에선 뉴질랜드, 캐나다 등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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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3 06:50:14
    • 수정2021-11-23 06: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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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글로벌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28개국 2만 2천여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5%가 코로나19 확산의 큰 고비를 넘겼으며 이 사태가 머지않아 끝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이러한 낙관론은 지난해 조사 때보다 12% 포인트 늘어난 수치인데요.

국가별로 보면 사우디아라비아가 79%로 낙관론 응답이 가장 높았고, 한국은 1년 전보다 23% 포인트 높아진 52%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미국, 호주, 일본, 캐나다는 30% 이하로 낙관적인 응답률이 가장 저조한 나라로 분류됐습니다.

이와 함께 "국경 개방에 대한 지지도"도 지난해 조사 때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염병 대유행 대처에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 나라나 기구를 묻는 문항에선 뉴질랜드, 캐나다 등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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