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민주당 조응천 “열린민주당과 합당, 반대로 가는 것”
입력 2021.11.23 (09:12) 수정 2021.11.23 (09:18) 정치
민주당 선대위 공동 상황실장인 조응천 의원이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합당 방침에 대해 “중도로 가야 되는데 왼쪽으로 가고 있다. 방향이 반대로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23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그거(합당)는 선거 막바지에 할 일이다. 국민들 보시기에 민주당이 또 공고해지지 않느냐 걱정하는 방향”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조응천 의원은 선대위 개편과 관련해 “측근 그룹이 전면에 나서는 것은 썩 바람직하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고위 전략 회의체인 장로 그룹과 실무 회의체의 이중구조로 진행되는 게 적절해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조 의원은 또, 이른바 ‘매머드 선대위’에 대해 “각자 타이틀을 하나씩 받았는데 자기 권한이 뭔지, 책임이 뭔지,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누구한테 연락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런 것들이 명확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동의 책임은 아무의 책임도 아니다. 그러니까 공동을 떼야 한다”며 “그동안 우리 선대위 문제는 뭘 잘못한 게 아니고 아무것도 안 한 거였다”고 지적했습니다.
  • 민주당 조응천 “열린민주당과 합당, 반대로 가는 것”
    • 입력 2021-11-23 09:12:51
    • 수정2021-11-23 09:18:36
    정치
민주당 선대위 공동 상황실장인 조응천 의원이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합당 방침에 대해 “중도로 가야 되는데 왼쪽으로 가고 있다. 방향이 반대로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23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그거(합당)는 선거 막바지에 할 일이다. 국민들 보시기에 민주당이 또 공고해지지 않느냐 걱정하는 방향”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조응천 의원은 선대위 개편과 관련해 “측근 그룹이 전면에 나서는 것은 썩 바람직하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고위 전략 회의체인 장로 그룹과 실무 회의체의 이중구조로 진행되는 게 적절해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조 의원은 또, 이른바 ‘매머드 선대위’에 대해 “각자 타이틀을 하나씩 받았는데 자기 권한이 뭔지, 책임이 뭔지,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누구한테 연락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런 것들이 명확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동의 책임은 아무의 책임도 아니다. 그러니까 공동을 떼야 한다”며 “그동안 우리 선대위 문제는 뭘 잘못한 게 아니고 아무것도 안 한 거였다”고 지적했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