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환자 병상 가동률 84% 넘어…재택치료 5,689명

입력 2021.11.23 (09:19) 수정 2021.11.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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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이 10개 가운데 8개는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2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345개 가운데 291개를 사용 중으로 54개가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4.3%입니다.

수도권의 확진자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경기와 인천의 중환자 병상도 10개 가운데 8개 이상이 사용 중입니다.

경기는 270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이 221개로 81.8%의 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인천은 79개 병상 가운데 66개가 사용 중으로 83.5%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큰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 503개 가운데 341개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은 67.7%로 나타났습니다.

준중환자 병상의 경우 서울은 83개 병상 가운데 48개를 사용하고 있어서 57.8%의 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전국 1만 291개 가운데 6,840개를 사용하고 있어 66.4%의 가동률을 나타냈습니다.

무증상 경증 환자가 격리 생활을 하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오늘(23일) 0시 기준 59.2%입니다.

재택 치료자는 오늘 0시 기준 5,689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776명, 경기 2,305명, 인천 231명, 부산 59명, 대구 70명, 광주 8명, 대전 8명, 강원 89명, 충북 13명, 충남 50명, 전북 8명, 전남 3명, 경북 15명, 경남 26명, 제주 2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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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환자 병상 가동률 84% 넘어…재택치료 5,689명
    • 입력 2021-11-23 09:19:44
    • 수정2021-11-23 10:07:35
    사회
서울의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이 10개 가운데 8개는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2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345개 가운데 291개를 사용 중으로 54개가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4.3%입니다.

수도권의 확진자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경기와 인천의 중환자 병상도 10개 가운데 8개 이상이 사용 중입니다.

경기는 270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이 221개로 81.8%의 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인천은 79개 병상 가운데 66개가 사용 중으로 83.5%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큰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 503개 가운데 341개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은 67.7%로 나타났습니다.

준중환자 병상의 경우 서울은 83개 병상 가운데 48개를 사용하고 있어서 57.8%의 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전국 1만 291개 가운데 6,840개를 사용하고 있어 66.4%의 가동률을 나타냈습니다.

무증상 경증 환자가 격리 생활을 하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오늘(23일) 0시 기준 59.2%입니다.

재택 치료자는 오늘 0시 기준 5,689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776명, 경기 2,305명, 인천 231명, 부산 59명, 대구 70명, 광주 8명, 대전 8명, 강원 89명, 충북 13명, 충남 50명, 전북 8명, 전남 3명, 경북 15명, 경남 26명, 제주 2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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