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완만한 세계 경제 회복세로 지난달 항만 수출입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수출입 물동량은 석유화학 관련 제품 수출 호조와 광석 수입 물동량 증가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한 1억 1,366만 톤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연안 물동량은 광석과 시멘트 등의 물동량은 감소했지만, 유류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6.1% 증가한 2,025만 톤을 처리했습니다.
항만별로는 부산항, 광양항, 울산항은 각각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6%, 15.7%, 1.8% 증가했지만, 인천항은 3.5%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출입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5% 증가한 256만 TEU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수출입 물동량은 모두 146만 TEU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 증가했는데, 수출 물동량과 수입 물동량 모두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주요 교역 상대국인 대미 수출입 증가세(9.1%↑)가 두드러졌습니다.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총 8,840만 톤으로 4.8%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류와 광석은 각각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0.8%, 3% 증가했으나 연탄은 4.5% 감소했습니다.
해수부는 수출입 화물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세계 주요 항만의 연쇄적 적체로 인해 부산항의 화물처리가 다소 지연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해상물류 적체 상황이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수출입 물동량은 석유화학 관련 제품 수출 호조와 광석 수입 물동량 증가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한 1억 1,366만 톤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연안 물동량은 광석과 시멘트 등의 물동량은 감소했지만, 유류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6.1% 증가한 2,025만 톤을 처리했습니다.
항만별로는 부산항, 광양항, 울산항은 각각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6%, 15.7%, 1.8% 증가했지만, 인천항은 3.5%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출입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5% 증가한 256만 TEU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수출입 물동량은 모두 146만 TEU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 증가했는데, 수출 물동량과 수입 물동량 모두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주요 교역 상대국인 대미 수출입 증가세(9.1%↑)가 두드러졌습니다.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총 8,840만 톤으로 4.8%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류와 광석은 각각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0.8%, 3% 증가했으나 연탄은 4.5% 감소했습니다.
해수부는 수출입 화물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세계 주요 항만의 연쇄적 적체로 인해 부산항의 화물처리가 다소 지연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해상물류 적체 상황이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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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경제 회복세”…지난달 항만 수출입 물동량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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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1-23 11:05:53
최근 완만한 세계 경제 회복세로 지난달 항만 수출입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수출입 물동량은 석유화학 관련 제품 수출 호조와 광석 수입 물동량 증가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한 1억 1,366만 톤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연안 물동량은 광석과 시멘트 등의 물동량은 감소했지만, 유류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6.1% 증가한 2,025만 톤을 처리했습니다.
항만별로는 부산항, 광양항, 울산항은 각각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6%, 15.7%, 1.8% 증가했지만, 인천항은 3.5%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출입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5% 증가한 256만 TEU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수출입 물동량은 모두 146만 TEU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 증가했는데, 수출 물동량과 수입 물동량 모두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주요 교역 상대국인 대미 수출입 증가세(9.1%↑)가 두드러졌습니다.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총 8,840만 톤으로 4.8%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류와 광석은 각각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0.8%, 3% 증가했으나 연탄은 4.5% 감소했습니다.
해수부는 수출입 화물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세계 주요 항만의 연쇄적 적체로 인해 부산항의 화물처리가 다소 지연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해상물류 적체 상황이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수출입 물동량은 석유화학 관련 제품 수출 호조와 광석 수입 물동량 증가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한 1억 1,366만 톤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연안 물동량은 광석과 시멘트 등의 물동량은 감소했지만, 유류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6.1% 증가한 2,025만 톤을 처리했습니다.
항만별로는 부산항, 광양항, 울산항은 각각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6%, 15.7%, 1.8% 증가했지만, 인천항은 3.5%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출입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5% 증가한 256만 TEU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수출입 물동량은 모두 146만 TEU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 증가했는데, 수출 물동량과 수입 물동량 모두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주요 교역 상대국인 대미 수출입 증가세(9.1%↑)가 두드러졌습니다.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총 8,840만 톤으로 4.8%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류와 광석은 각각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0.8%, 3% 증가했으나 연탄은 4.5% 감소했습니다.
해수부는 수출입 화물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세계 주요 항만의 연쇄적 적체로 인해 부산항의 화물처리가 다소 지연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해상물류 적체 상황이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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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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