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차량용 요소 300톤 오늘 울산항 입항

입력 2021.11.23 (11:06) 수정 2021.11.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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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차량용 요소 300톤이 오늘 울산항에 들어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밤 9시쯤 차량용 요소 300톤을 실은 '비나라인 다이아몬드(VINALINE DIAMOND)호가 울산항에 입항한다고 밝혔습니다.

비나라인 다이아몬드호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30분쯤 중국 천진항에서 출항했으며, 오늘 밤 9시쯤 입항해 울산항 정일컨테이너부두에 접안한 뒤 하역 작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비나라인 다이아몬드호가 요소 선적 계획이 없었지만, 당초 요소를 선적하려던 선박이 제때 출항하지 못하게 되면서 대신 요소를 선적해 국내 운송을 담당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원래 부산항까지 운항할 계획이었지만, 운송 시간 절약을 위해 선사가 손해를 감수하고 울산항으로 선박 운용계획을 변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수부는 요소수 수급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관계부처, 해운협회, 국적선사 등과 함께 요소 해상 운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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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산 차량용 요소 300톤 오늘 울산항 입항
    • 입력 2021-11-23 11:06:24
    • 수정2021-11-23 11:08:40
    경제
중국산 차량용 요소 300톤이 오늘 울산항에 들어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밤 9시쯤 차량용 요소 300톤을 실은 '비나라인 다이아몬드(VINALINE DIAMOND)호가 울산항에 입항한다고 밝혔습니다.

비나라인 다이아몬드호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30분쯤 중국 천진항에서 출항했으며, 오늘 밤 9시쯤 입항해 울산항 정일컨테이너부두에 접안한 뒤 하역 작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비나라인 다이아몬드호가 요소 선적 계획이 없었지만, 당초 요소를 선적하려던 선박이 제때 출항하지 못하게 되면서 대신 요소를 선적해 국내 운송을 담당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원래 부산항까지 운항할 계획이었지만, 운송 시간 절약을 위해 선사가 손해를 감수하고 울산항으로 선박 운용계획을 변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수부는 요소수 수급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관계부처, 해운협회, 국적선사 등과 함께 요소 해상 운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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