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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고구려 기병처럼 디지털영토 개척”…디지털 대전환 공약 발표
입력 2021.11.23 (11:20) 수정 2021.11.23 (11:27)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전환적 공정 성장 공약의 일환으로 디지털 대전환 공약을 발표하고, 고구려 기병처럼 디지털 영토를 전방위 개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초고속 인터넷망',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전자 정부', 문재인 대통령의 '데이터 댐'이라는 기반을 새로운 산업으로 확장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23일) 민주당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 대전환' 공약을 발표하면서 "디지털 대전환을 경제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 "전통적 일자리를 줄일 수 있지만 전환을 늦출 수도 없어 시장을 선점해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부동산에서 맴돌던 돈, 디지털 영토로"

먼저 디지털 부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이 후보는 "금융 인프라를 강화해 필요한 부문에서 신속하고 충분한 투자가 이뤄지게 하겠다"며 "좁은 부동산에서 맴돌던 돈의 물길을 넓은 디지털 영토로 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초기 창업과 고위험 부문에 대한 공공의 전략적 투자를 강화하되 시장으로 연결하는 기능을 활성화하도록 정부 벤처투자 기능을 조정하고 '대전환 펀드'를 조성해 민간의 투자 기회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또 "집권 후 인프라 투자와 전통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창업기업 성장지원, 디지털 주권 보장 등에 국비 85조 원을 투자하겠다"며 "일자리 200만 개 이상을 창출하고 향후 수십 년간 연 30조 원 이상의 추가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디지털 학습권', '디지털 접근권' 보장"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격차 문제와 관련해 이 후보는 "디지털 전환의 혜택이 소수의 전유물이 되지 않고 모두의 기회가 되도록 '디지털 학습권'을 보장하고, 보편적 서비스로서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해 '디지털 접근권'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술혁신이 초래하는 신구산업 간 갈등은 '규제갈등 조정기구'를 대통령 직속으로 상설화함으로써 적극적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고구려 기병처럼 디지털영토 개척”…디지털 대전환 공약 발표
    • 입력 2021-11-23 11:20:44
    • 수정2021-11-23 11:27:12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전환적 공정 성장 공약의 일환으로 디지털 대전환 공약을 발표하고, 고구려 기병처럼 디지털 영토를 전방위 개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초고속 인터넷망',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전자 정부', 문재인 대통령의 '데이터 댐'이라는 기반을 새로운 산업으로 확장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23일) 민주당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 대전환' 공약을 발표하면서 "디지털 대전환을 경제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 "전통적 일자리를 줄일 수 있지만 전환을 늦출 수도 없어 시장을 선점해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부동산에서 맴돌던 돈, 디지털 영토로"

먼저 디지털 부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이 후보는 "금융 인프라를 강화해 필요한 부문에서 신속하고 충분한 투자가 이뤄지게 하겠다"며 "좁은 부동산에서 맴돌던 돈의 물길을 넓은 디지털 영토로 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초기 창업과 고위험 부문에 대한 공공의 전략적 투자를 강화하되 시장으로 연결하는 기능을 활성화하도록 정부 벤처투자 기능을 조정하고 '대전환 펀드'를 조성해 민간의 투자 기회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또 "집권 후 인프라 투자와 전통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창업기업 성장지원, 디지털 주권 보장 등에 국비 85조 원을 투자하겠다"며 "일자리 200만 개 이상을 창출하고 향후 수십 년간 연 30조 원 이상의 추가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디지털 학습권', '디지털 접근권' 보장"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격차 문제와 관련해 이 후보는 "디지털 전환의 혜택이 소수의 전유물이 되지 않고 모두의 기회가 되도록 '디지털 학습권'을 보장하고, 보편적 서비스로서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해 '디지털 접근권'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술혁신이 초래하는 신구산업 간 갈등은 '규제갈등 조정기구'를 대통령 직속으로 상설화함으로써 적극적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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