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들도 전두환 씨 사망 소식 일제히 긴급 타전
입력 2021.11.23 (11:29)
수정 2021.11.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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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외신들도 전두환 씨 사망 소식을 일제히 긴급기사로 송고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군사 독재자인 전 씨가 서울 자택에서 9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는 한국 언론 보도를 인용하면서, 전 씨에 대해서는 1979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아 대규모 민주화 시위를 불러왔고, 특히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시위대에 대한 군부의 학살을 지휘했는데 학생 수천 명이 살해된 것으로 여겨진다고 전했습니다.
또 그를 '냉정하고 굽힐 줄 모르는' 성격이라고 평가하고, 전 씨가 "예금 자산이 29만 원과 진돗개 두 마리, 가전제품밖에 없다"고 했다가 국가적인 분노를 산 일도 거론했습니다.
AFP통신은 전 씨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반대파를 잔혹하게 탄압하다 대규모 민주화 시위에 의해 쫓겨났다"고 했고, 광주 민주화운동 진압을 군에 명령함으로써 '광주의 학살자'라는 오명을 얻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긴급기사로 "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한 전 씨가 서울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전했고, AP통신은 전 씨 사망 소식을 긴급 타전하면서 "민주화 시위대를 잔혹하게 탄압하고, 정권을 유지하려고 수만 명을 투옥했다"는 평가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로이터통신은 '군사 독재자인 전 씨가 서울 자택에서 9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는 한국 언론 보도를 인용하면서, 전 씨에 대해서는 1979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아 대규모 민주화 시위를 불러왔고, 특히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시위대에 대한 군부의 학살을 지휘했는데 학생 수천 명이 살해된 것으로 여겨진다고 전했습니다.
또 그를 '냉정하고 굽힐 줄 모르는' 성격이라고 평가하고, 전 씨가 "예금 자산이 29만 원과 진돗개 두 마리, 가전제품밖에 없다"고 했다가 국가적인 분노를 산 일도 거론했습니다.
AFP통신은 전 씨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반대파를 잔혹하게 탄압하다 대규모 민주화 시위에 의해 쫓겨났다"고 했고, 광주 민주화운동 진압을 군에 명령함으로써 '광주의 학살자'라는 오명을 얻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긴급기사로 "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한 전 씨가 서울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전했고, AP통신은 전 씨 사망 소식을 긴급 타전하면서 "민주화 시위대를 잔혹하게 탄압하고, 정권을 유지하려고 수만 명을 투옥했다"는 평가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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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23 11:30:29
세계 주요 외신들도 전두환 씨 사망 소식을 일제히 긴급기사로 송고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군사 독재자인 전 씨가 서울 자택에서 9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는 한국 언론 보도를 인용하면서, 전 씨에 대해서는 1979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아 대규모 민주화 시위를 불러왔고, 특히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시위대에 대한 군부의 학살을 지휘했는데 학생 수천 명이 살해된 것으로 여겨진다고 전했습니다.
또 그를 '냉정하고 굽힐 줄 모르는' 성격이라고 평가하고, 전 씨가 "예금 자산이 29만 원과 진돗개 두 마리, 가전제품밖에 없다"고 했다가 국가적인 분노를 산 일도 거론했습니다.
AFP통신은 전 씨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반대파를 잔혹하게 탄압하다 대규모 민주화 시위에 의해 쫓겨났다"고 했고, 광주 민주화운동 진압을 군에 명령함으로써 '광주의 학살자'라는 오명을 얻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긴급기사로 "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한 전 씨가 서울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전했고, AP통신은 전 씨 사망 소식을 긴급 타전하면서 "민주화 시위대를 잔혹하게 탄압하고, 정권을 유지하려고 수만 명을 투옥했다"는 평가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로이터통신은 '군사 독재자인 전 씨가 서울 자택에서 9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는 한국 언론 보도를 인용하면서, 전 씨에 대해서는 1979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아 대규모 민주화 시위를 불러왔고, 특히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시위대에 대한 군부의 학살을 지휘했는데 학생 수천 명이 살해된 것으로 여겨진다고 전했습니다.
또 그를 '냉정하고 굽힐 줄 모르는' 성격이라고 평가하고, 전 씨가 "예금 자산이 29만 원과 진돗개 두 마리, 가전제품밖에 없다"고 했다가 국가적인 분노를 산 일도 거론했습니다.
AFP통신은 전 씨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반대파를 잔혹하게 탄압하다 대규모 민주화 시위에 의해 쫓겨났다"고 했고, 광주 민주화운동 진압을 군에 명령함으로써 '광주의 학살자'라는 오명을 얻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긴급기사로 "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한 전 씨가 서울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전했고, AP통신은 전 씨 사망 소식을 긴급 타전하면서 "민주화 시위대를 잔혹하게 탄압하고, 정권을 유지하려고 수만 명을 투옥했다"는 평가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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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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