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재활용 쓰레기로 만든 악기 연주 화제

입력 2021.11.23 (12:47) 수정 2021.11.2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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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는 한 이색 밴드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경쾌하고 신나는 터키 전통 음악을 연주하는 트리오 밴드.

이들은 훌륭한 연주 실력뿐 아니라 그들의 특이한 악기로 유명합니다.

악기들은 멤버들이 쓰레기 처리장을 뒤져 찾은 플라스틱 통 같은 부품들을 이어 붙여 직접 만들었습니다.

[로니/22살/음악가 : "처리장이나 공장 옆의 쓰레기 수거장에서 찾은 재활용 쓰레기들을 모으기도 하고, 자연 속에서 찾기도 합니다."]

비록 재활용 쓰레기로 만든 악기지만 소리만은 훌륭합니다.

[로니/음악가 : "처음엔 모험이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이런 결과를 얻을지 몰랐죠. 그러나 청중과 우리 모두 놀랐습니다."]

트리오 밴드는 천연자원이 고갈되고 있다는 사실을 더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오늘도 무대에 오른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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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3 12:47:40
    • 수정2021-11-23 12:51:23
    뉴스 12
터키에서는 한 이색 밴드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경쾌하고 신나는 터키 전통 음악을 연주하는 트리오 밴드.

이들은 훌륭한 연주 실력뿐 아니라 그들의 특이한 악기로 유명합니다.

악기들은 멤버들이 쓰레기 처리장을 뒤져 찾은 플라스틱 통 같은 부품들을 이어 붙여 직접 만들었습니다.

[로니/22살/음악가 : "처리장이나 공장 옆의 쓰레기 수거장에서 찾은 재활용 쓰레기들을 모으기도 하고, 자연 속에서 찾기도 합니다."]

비록 재활용 쓰레기로 만든 악기지만 소리만은 훌륭합니다.

[로니/음악가 : "처음엔 모험이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이런 결과를 얻을지 몰랐죠. 그러나 청중과 우리 모두 놀랐습니다."]

트리오 밴드는 천연자원이 고갈되고 있다는 사실을 더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오늘도 무대에 오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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