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바이든 대통령 2024년 대선 출마 계획 확인”

입력 2021.11.23 (12:50) 수정 2021.11.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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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24년 대선에 출마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를 백악관 대변인도 확인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 힐 등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 브래그에 있는 미군 기지에서 추사감사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를 탔을 때, 동승한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에게 출마계획을 물어봤으며, 젠 사키 대변인이 "그것이 그의 생각"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의 이 같은 언급은 최근 미국 민주당내에서 올해 79세인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와 최근 지지율 하락 등을 이유로 재선 도전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정치전문매체인 더 힐은 오는 2024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 다시 출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에 대한 의지도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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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바이든 대통령 2024년 대선 출마 계획 확인”
    • 입력 2021-11-23 12:50:20
    • 수정2021-11-23 13:17:52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24년 대선에 출마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를 백악관 대변인도 확인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 힐 등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 브래그에 있는 미군 기지에서 추사감사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를 탔을 때, 동승한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에게 출마계획을 물어봤으며, 젠 사키 대변인이 "그것이 그의 생각"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의 이 같은 언급은 최근 미국 민주당내에서 올해 79세인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와 최근 지지율 하락 등을 이유로 재선 도전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정치전문매체인 더 힐은 오는 2024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 다시 출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에 대한 의지도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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