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민주당은 조화·조문·국가장 모두 불가”

입력 2021.11.23 (14:31) 수정 2021.11.23 (14: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두환 씨 사망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민주당은 조화, 조문, 국가장 모두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오늘(23일) SNS를 통해 “그의 사망 소식에 끝까지 자신의 죄의 용서를 구하지 못한 어리석음에 분노와 안타까움을 느끼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쿠데타를 시작으로 통치 기간 숱한 죽음들과 그보다 더 많은 민주화 인사들이 겪었던 형극의 삶을 기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송 대표는 “아주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5.18의 진실을 밝히고 진심으로 사죄하길 간절히 바랐다”면서 “하지만 그 간절함마저도 이제는 이룰 수 없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의 생물학적 수명이 다하여 형법적 공소시효는 종료되었지만, 민사적 소송과 역사적 단죄와 진상규명은 계속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송영길 “민주당은 조화·조문·국가장 모두 불가”
    • 입력 2021-11-23 14:31:39
    • 수정2021-11-23 14:40:24
    정치
전두환 씨 사망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민주당은 조화, 조문, 국가장 모두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오늘(23일) SNS를 통해 “그의 사망 소식에 끝까지 자신의 죄의 용서를 구하지 못한 어리석음에 분노와 안타까움을 느끼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쿠데타를 시작으로 통치 기간 숱한 죽음들과 그보다 더 많은 민주화 인사들이 겪었던 형극의 삶을 기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송 대표는 “아주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5.18의 진실을 밝히고 진심으로 사죄하길 간절히 바랐다”면서 “하지만 그 간절함마저도 이제는 이룰 수 없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의 생물학적 수명이 다하여 형법적 공소시효는 종료되었지만, 민사적 소송과 역사적 단죄와 진상규명은 계속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