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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호남 의원들 “살인마 전두환…국가장 절대 안돼”
입력 2021.11.23 (15:10) 수정 2021.11.23 (15:11) 정치
전두환 씨 사망에 대해 민주당 호남 의원들은 “살인마 전두환의 마지막 길이 전직 대통령이었다는 이유만으로 국가장의 예우를 받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윤영덕 의원 등은 오늘(23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고인에 대한 애도보다는 허망하고 분한 마음이 앞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전두환의 죽음으로 80년 5월, 헬기 사격의 진실을 밝힐 기회도 소멸됐다”라며 “그러나 역사의 책임은 반드시 물어야 한다. 법원에서는 공소 기각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엄정한 진실 찾기를 통해 대한민국 역사에 정의의 판결을 내려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안호영 의원은 “국가장 여부는 국무회의 심의 등 정부의 판단으로 결정된다”며 “이 문제와 관련해 윤석열 후보처럼 전두환을 추앙하는 일부 부역자들의 농간에 휘둘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안 의원은 “전 씨의 국가장은 가능이냐, 불가능이냐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민을 총칼로 유린한 살인자에 대한 심판이자 절대 악의 처벌을 통한, 역사적 단죄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원이 의원도 “전두환 씨가 헬기 사격 문제를 끝까지 밝히지 않고 사과 없이 천수를 누리고 사망했다”며 “국가장뿐 아니라 일각에서 논의되고 있는 명복이라든지 장례 참석이라든지는 용납해서는 안 된다. 용납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 민주당 호남 의원들 “살인마 전두환…국가장 절대 안돼”
    • 입력 2021-11-23 15:10:20
    • 수정2021-11-23 15:11:19
    정치
전두환 씨 사망에 대해 민주당 호남 의원들은 “살인마 전두환의 마지막 길이 전직 대통령이었다는 이유만으로 국가장의 예우를 받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윤영덕 의원 등은 오늘(23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고인에 대한 애도보다는 허망하고 분한 마음이 앞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전두환의 죽음으로 80년 5월, 헬기 사격의 진실을 밝힐 기회도 소멸됐다”라며 “그러나 역사의 책임은 반드시 물어야 한다. 법원에서는 공소 기각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엄정한 진실 찾기를 통해 대한민국 역사에 정의의 판결을 내려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안호영 의원은 “국가장 여부는 국무회의 심의 등 정부의 판단으로 결정된다”며 “이 문제와 관련해 윤석열 후보처럼 전두환을 추앙하는 일부 부역자들의 농간에 휘둘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안 의원은 “전 씨의 국가장은 가능이냐, 불가능이냐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민을 총칼로 유린한 살인자에 대한 심판이자 절대 악의 처벌을 통한, 역사적 단죄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원이 의원도 “전두환 씨가 헬기 사격 문제를 끝까지 밝히지 않고 사과 없이 천수를 누리고 사망했다”며 “국가장뿐 아니라 일각에서 논의되고 있는 명복이라든지 장례 참석이라든지는 용납해서는 안 된다. 용납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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