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 쌍용차 정밀실사 일주일 연장…이달 30일까지

입력 2021.11.23 (17:14) 수정 2021.11.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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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를 위한 정밀실사 기간이 일주일 연장됐습니다.

법조계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요청한 쌍용차 정밀실사 기간 연장을 승인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0일 시작한 정밀실사를 이날 종료할 예정이었지만, 이달 30일까지로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앞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쌍용차 인수 자금으로 3,100억 원 가량을 써내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는 이달 2일 인수·합병(M&A)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다음날 법원 허가를 받았습니다.

현재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의 구체적인 자산과 부채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쌍용차의 부채는 공익채권을 포함해 7천억 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정밀실사 기간 쌍용차 공장 가동률, 공장 내 자산 등을 구체적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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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정밀실사 일주일 연장…이달 30일까지
    • 입력 2021-11-23 17:14:59
    • 수정2021-11-23 17:15:58
    경제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를 위한 정밀실사 기간이 일주일 연장됐습니다.

법조계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요청한 쌍용차 정밀실사 기간 연장을 승인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0일 시작한 정밀실사를 이날 종료할 예정이었지만, 이달 30일까지로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앞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쌍용차 인수 자금으로 3,100억 원 가량을 써내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는 이달 2일 인수·합병(M&A)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다음날 법원 허가를 받았습니다.

현재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의 구체적인 자산과 부채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쌍용차의 부채는 공익채권을 포함해 7천억 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정밀실사 기간 쌍용차 공장 가동률, 공장 내 자산 등을 구체적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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