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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향년 90세로 사망…사인은 혈액암 악화로 추정
입력 2021.11.23 (19:01) 수정 2021.11.23 (19:06) 뉴스7(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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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12 군사쿠데타를 일으키고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유혈 진압한 뒤 대통령에 올랐던 전두환 씨가 오늘 사망했습니다.

향년 90세로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습니다.

첫 소식,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서울 연희동 자택.

대문이 열리고 고인이 된 전두환 씨의 시신이 들것에 실려 집 밖으로 나옵니다.

시신은 곧바로 운구 차량으로 옮겨졌습니다.

가족과 상조업체 직원들이 시신 곁을 지켰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전두환 씨가 사망한 시각은 오늘 오전 8시 40분쯤입니다.

1931년생으로 향년 90세입니다.

전 씨는 화장실을 가다 쓰러진 채 숨졌고 아내 이순자 씨가 발견했다고 전 씨 측은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 8월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 골수종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사망 원인은 최근 병세가 악화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5일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유언은 따로 남기지 않았고 4년 전 회고록에 남긴 말이 사실상 유언이라고 전 씨 측은 설명했습니다.

[민정기/전 청와대 공보비서관 : "가족장으로 화장해서, 화장한 후에 유언은 북녘땅이 내려다보이는 전방 고지에 그냥 백골로 남아있고 싶다고 그러셨는데..."]

빈소는 평소 다녔던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입관은 모레 오전, 발인은 이번 주 토요일 오전입니다.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전 씨가 사망한 올해는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을 공수부대가 유혈 진압한 지 41년이 되는 해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촬영기자:홍성백·조창훈·배정철/영상편집:한효정
  • 전두환 향년 90세로 사망…사인은 혈액암 악화로 추정
    • 입력 2021-11-23 19:01:16
    • 수정2021-11-23 19:06:24
    뉴스7(부산)
[앵커]

12.12 군사쿠데타를 일으키고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유혈 진압한 뒤 대통령에 올랐던 전두환 씨가 오늘 사망했습니다.

향년 90세로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습니다.

첫 소식,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서울 연희동 자택.

대문이 열리고 고인이 된 전두환 씨의 시신이 들것에 실려 집 밖으로 나옵니다.

시신은 곧바로 운구 차량으로 옮겨졌습니다.

가족과 상조업체 직원들이 시신 곁을 지켰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전두환 씨가 사망한 시각은 오늘 오전 8시 40분쯤입니다.

1931년생으로 향년 90세입니다.

전 씨는 화장실을 가다 쓰러진 채 숨졌고 아내 이순자 씨가 발견했다고 전 씨 측은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 8월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 골수종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사망 원인은 최근 병세가 악화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5일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유언은 따로 남기지 않았고 4년 전 회고록에 남긴 말이 사실상 유언이라고 전 씨 측은 설명했습니다.

[민정기/전 청와대 공보비서관 : "가족장으로 화장해서, 화장한 후에 유언은 북녘땅이 내려다보이는 전방 고지에 그냥 백골로 남아있고 싶다고 그러셨는데..."]

빈소는 평소 다녔던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입관은 모레 오전, 발인은 이번 주 토요일 오전입니다.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전 씨가 사망한 올해는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을 공수부대가 유혈 진압한 지 41년이 되는 해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촬영기자:홍성백·조창훈·배정철/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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