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오리농장 방역 강화

입력 2021.11.23 (19:27) 수정 2021.11.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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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의 육용 오리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3일) 전남 담양 육용 오리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달 8일 충북 음성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첫 확진이 나온 이후, 올 가을 들어 가금 농장에서는 8번째 확진 사례입니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확인되는 대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예방적 처분, 역학 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특히 최근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대부분 발생하고 있어 관련 기관이 협력해 오리농장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가금 농가는 발생과 전파 방지를 위해 출입 차량·사람·장비에 대한 철저한 출입통제·소독과 함께 생석회 도포, 장화 갈아신기·손 소독 등 농장 4단계 소독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중인 가금류에서 폐사·산란율 저하 등 이상 여부 확인되면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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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3 19:27:27
    • 수정2021-11-23 19:30:17
    경제
전남 담양의 육용 오리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3일) 전남 담양 육용 오리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달 8일 충북 음성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첫 확진이 나온 이후, 올 가을 들어 가금 농장에서는 8번째 확진 사례입니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확인되는 대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예방적 처분, 역학 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특히 최근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대부분 발생하고 있어 관련 기관이 협력해 오리농장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가금 농가는 발생과 전파 방지를 위해 출입 차량·사람·장비에 대한 철저한 출입통제·소독과 함께 생석회 도포, 장화 갈아신기·손 소독 등 농장 4단계 소독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중인 가금류에서 폐사·산란율 저하 등 이상 여부 확인되면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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