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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외 업종에 연 1% 저리 대출 지원…전기료 등 20만 원 감면
입력 2021.11.23 (19:36) 수정 2021.11.23 (20:29) 뉴스7(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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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매출에 타격을 입었지만 소상공인 손실 보상에서는 제외된 결혼식장, 숙박업소 등에 정부가 1% 금리로 대출을 공급합니다.

전기료와 산재보험료를 깎아주고 세금 내는 것도 미뤄주는 등 9조 4천억 원 규모의 지원 방안이 발표됐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발표한 손실보상 비 대상업종 지원 대책은 모두 9조 4천억 원 규모입니다.

집합 금지나 영업시간 제한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동시 이용 인원, 사적 모임 제한으로 영업에 피해를 본 업종이 대상인데 대표적인 게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전시회나 박람회 관련 업종 또 숙박시설, 여행업 등입니다.

정부는 우선 이들 업종에 초저금리 대출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금리 연 1%, 2천만 원 한도의 특별 융자가 대표적으로 매출이 감소한 인원, 시설이용 제한 업종 10만 곳이 대상입니다.

현재 연 1%에서 2.25% 금리인 관광 융자는 최대 1%p까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고 1년간 상환을 유예합니다.

[안도걸/기획재정부 제2차관 : "현금지원으로 그분들의 큰 피해를 지원해 주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이고…. 재기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목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아주 저리의 융자를 이번에 지원하게(됐습니다.)"]

또 두 달간 전기료는 절반으로, 산재보험료는 30% 깎아주기로 했습니다.

손실보상 제외업종 중엔 14만 곳이 대상입니다.

사업자 5만 명에 대해서는 종합소득세 중간 예납 납부 기한을 내년 5월 말까지로 석달 추가 연장합니다.

매출 회복을 위해서는 500억 원 규모의 문화, 체육, 수련 시설 이용권을 추가로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지원 방안의 재원은 약 19조 원 규모인 초과세수가 활용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초과세수 가운데 5조 3천억 원를 소상공인 지원에 쓰고 나머지는 교부금 정산, 국채 물량 축소 등에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소상공인 지원 방안 외에 구직 급여 재정을 보강하고 고용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1조 4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이 밖에 최근 급등한 농 축산물과 에너지 물가를 안정시키고 저소득층의 구매력을 보강하는 데도 4,000억 원을 들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영상편집:김용태
  • 제외 업종에 연 1% 저리 대출 지원…전기료 등 20만 원 감면
    • 입력 2021-11-23 19:36:57
    • 수정2021-11-23 20: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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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매출에 타격을 입었지만 소상공인 손실 보상에서는 제외된 결혼식장, 숙박업소 등에 정부가 1% 금리로 대출을 공급합니다.

전기료와 산재보험료를 깎아주고 세금 내는 것도 미뤄주는 등 9조 4천억 원 규모의 지원 방안이 발표됐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발표한 손실보상 비 대상업종 지원 대책은 모두 9조 4천억 원 규모입니다.

집합 금지나 영업시간 제한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동시 이용 인원, 사적 모임 제한으로 영업에 피해를 본 업종이 대상인데 대표적인 게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전시회나 박람회 관련 업종 또 숙박시설, 여행업 등입니다.

정부는 우선 이들 업종에 초저금리 대출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금리 연 1%, 2천만 원 한도의 특별 융자가 대표적으로 매출이 감소한 인원, 시설이용 제한 업종 10만 곳이 대상입니다.

현재 연 1%에서 2.25% 금리인 관광 융자는 최대 1%p까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고 1년간 상환을 유예합니다.

[안도걸/기획재정부 제2차관 : "현금지원으로 그분들의 큰 피해를 지원해 주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이고…. 재기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목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아주 저리의 융자를 이번에 지원하게(됐습니다.)"]

또 두 달간 전기료는 절반으로, 산재보험료는 30% 깎아주기로 했습니다.

손실보상 제외업종 중엔 14만 곳이 대상입니다.

사업자 5만 명에 대해서는 종합소득세 중간 예납 납부 기한을 내년 5월 말까지로 석달 추가 연장합니다.

매출 회복을 위해서는 500억 원 규모의 문화, 체육, 수련 시설 이용권을 추가로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지원 방안의 재원은 약 19조 원 규모인 초과세수가 활용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초과세수 가운데 5조 3천억 원를 소상공인 지원에 쓰고 나머지는 교부금 정산, 국채 물량 축소 등에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소상공인 지원 방안 외에 구직 급여 재정을 보강하고 고용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1조 4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이 밖에 최근 급등한 농 축산물과 에너지 물가를 안정시키고 저소득층의 구매력을 보강하는 데도 4,000억 원을 들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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