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979년 12.12 군사 반란으로 정권을 잡고 철권 통치를 했던 전두환 씨가 사망했습니다.

80년 '서울의 봄'으로 상징되는 민주화 바람을 짓밟았고,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유혈 진압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사죄의 기회가 있었지만, 전씨는 끝내 그 기회를 버렸습니다.

"죽음으로도 진실을 묻을 순 없고, 역사의 심판은 끝나지 않았다"는 5월 단체들의 목소리를 되새기게 됩니다.

뉴스라인 시작합니다.

靑 “전두환 사망에 조화·조문 계획 없다”

청와대는 전 씨가 끝내 역사적 진실을 밝히지 않았고 진정성 있는 사과도 하지 않았다며 청와대 차원의 조화나 조문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별화’ 시동…윤, 선대위 구성 ‘위기’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부동산 대책을 시작으로 현 정부와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사실상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선대위 구성에 위기를 맞았습니다.

위중증 또 최다…“위기 지속 시 방역 강화”

코로나 위중증 환자가 549명으로 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상황이 계속 엄중해지면 일상회복을 중단하는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