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촉진회 “북한 산림 연 만9천ha 감소…거시적 접근 필요”

입력 2021.11.24 (15:18) 수정 2021.11.2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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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산림 면적 감소가 심화돼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민간 통일운동 단체인 민족통일촉진회(이사장 하동혁)는 오늘(24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대북 산림녹화 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민족통일촉진회는 “북한의 산림은 식량 생산 증대를 위한 과도한 개발, 병충해, 재해 등으로 연평균 만 9천㏊가 감소하고 있다”며 “북한 산림녹화는 한반도 기후변화 대응 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거시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북한의 산림 황폐화 실태 점검, 평양 중앙양묘장 조성사업 현황 보고, 범국민 대북 산림녹화추진운동 제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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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4 15:18:02
    • 수정2021-11-24 22:30:37
    정치
북한의 산림 면적 감소가 심화돼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민간 통일운동 단체인 민족통일촉진회(이사장 하동혁)는 오늘(24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대북 산림녹화 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민족통일촉진회는 “북한의 산림은 식량 생산 증대를 위한 과도한 개발, 병충해, 재해 등으로 연평균 만 9천㏊가 감소하고 있다”며 “북한 산림녹화는 한반도 기후변화 대응 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거시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북한의 산림 황폐화 실태 점검, 평양 중앙양묘장 조성사업 현황 보고, 범국민 대북 산림녹화추진운동 제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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