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임·횡령 혐의 이상직 의원…“징역 10년·추징금 554억 원 구형”

입력 2021.11.24 (19:16) 수정 2021.11.2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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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에 추징금 5백54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전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사건 관계자들은 이 의원이 모든 범행을 지시했다고 진술하는데도 반성의 뜻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의원이 5백50억 원대 배임·횡령 금액에 대해 변제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자전거래나 돌려막기에 불과하고, 이 범죄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큰 고통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모든 혐의에 대해 정치권과 노조의 정치공세라고 일축하며 재판부의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이 의원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12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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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임·횡령 혐의 이상직 의원…“징역 10년·추징금 554억 원 구형”
    • 입력 2021-11-24 19:16:03
    • 수정2021-11-24 19:21:31
    뉴스7(전주)
배임·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에 추징금 5백54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전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사건 관계자들은 이 의원이 모든 범행을 지시했다고 진술하는데도 반성의 뜻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의원이 5백50억 원대 배임·횡령 금액에 대해 변제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자전거래나 돌려막기에 불과하고, 이 범죄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큰 고통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모든 혐의에 대해 정치권과 노조의 정치공세라고 일축하며 재판부의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이 의원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12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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