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비자금 250억’ 의혹 신풍제약 압수수색

입력 2021.11.24 (19:41) 수정 2021.11.2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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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들이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는 신풍제약을,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서울 강남구 신풍제약 본사 재무팀과 전산팀, 채권팀과 경기 안산의 공장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신풍제약 임원진 3명이 2000년대 중반부터 10여 년간 의약품 원료 회사와 허위 거래를 하고 원료 단가를 부풀려 비자금 250억여 원을 조성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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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비자금 250억’ 의혹 신풍제약 압수수색
    • 입력 2021-11-24 19:41:00
    • 수정2021-11-24 19: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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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들이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는 신풍제약을,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서울 강남구 신풍제약 본사 재무팀과 전산팀, 채권팀과 경기 안산의 공장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신풍제약 임원진 3명이 2000년대 중반부터 10여 년간 의약품 원료 회사와 허위 거래를 하고 원료 단가를 부풀려 비자금 250억여 원을 조성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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