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19 이후 20개월 만에 스키장 재개장

입력 2021.11.25 (09:47) 수정 2021.11.25 (09: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스키장들이 코로나19 이후 20개월 만에 제철을 만난 스키어들로 붐빕니다.

햇수로 2년을 기다렸던 만큼 해발 2,300미터 높이에 있는 이 알프스 스키장을 찾은 스키 애호가들이 슬로프를 시원하게 미끄러져 내려오며 스피드를 만끽합니다.

순백의 설산은 스키의 또 다른 매력.

[테투미유/스키어 : "여기가 천국 같습니다. 파란 하늘에 하얀 눈, 즐거운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곳 피레네 산맥 쪽도 마찬가집니다.

스키장마다 몰려드는 스키어들로 오래간만에 활기가 가득합니다.

스키장들은 이번 시즌을 위해 슬로프와 리프트 정비는 물론 공용 시설들의 위생과 방역을 철저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랄란느/지역 관광안내소장 : "지금 손님들이 거의 평소 2월 수준으로 많은데, 앞으로 스키객들이 매우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겨울에 가까이 가면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프랑스 정부는 상황이 더 심각해지면 또다시 규정을 강화할 수 있다고 예령을 내려놓은 상탭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코로나19 이후 20개월 만에 스키장 재개장
    • 입력 2021-11-25 09:47:35
    • 수정2021-11-25 09:53:24
    930뉴스
프랑스 스키장들이 코로나19 이후 20개월 만에 제철을 만난 스키어들로 붐빕니다.

햇수로 2년을 기다렸던 만큼 해발 2,300미터 높이에 있는 이 알프스 스키장을 찾은 스키 애호가들이 슬로프를 시원하게 미끄러져 내려오며 스피드를 만끽합니다.

순백의 설산은 스키의 또 다른 매력.

[테투미유/스키어 : "여기가 천국 같습니다. 파란 하늘에 하얀 눈, 즐거운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곳 피레네 산맥 쪽도 마찬가집니다.

스키장마다 몰려드는 스키어들로 오래간만에 활기가 가득합니다.

스키장들은 이번 시즌을 위해 슬로프와 리프트 정비는 물론 공용 시설들의 위생과 방역을 철저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랄란느/지역 관광안내소장 : "지금 손님들이 거의 평소 2월 수준으로 많은데, 앞으로 스키객들이 매우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겨울에 가까이 가면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프랑스 정부는 상황이 더 심각해지면 또다시 규정을 강화할 수 있다고 예령을 내려놓은 상탭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