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 4.0% 유지…물가는 2.3%로 올려

입력 2021.11.25 (10:09) 수정 2021.11.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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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4.0%로 유지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소비 회복, 정부의 지원금 등 재정 정책 효과를 고려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원유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해 기존 2.1%에서 2.3%로 올려 잡았습니다.

한은은 오늘(25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실질 GDP 성장률을 4.0%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 8월 전망치와 같습니다.

연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는 2.1%에서 2.3%로 0.2%포인트 올렸습니다.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를 넘어서는 등 지난해 11월 이후 지난달까지 1년 동안 계속 오르는 생산자물가 등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한은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기존 1.5%에서 2.0%로 0.5%포인트 상향조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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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 4.0% 유지…물가는 2.3%로 올려
    • 입력 2021-11-25 10:09:59
    • 수정2021-11-25 10:20:52
    경제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4.0%로 유지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소비 회복, 정부의 지원금 등 재정 정책 효과를 고려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원유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해 기존 2.1%에서 2.3%로 올려 잡았습니다.

한은은 오늘(25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실질 GDP 성장률을 4.0%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 8월 전망치와 같습니다.

연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는 2.1%에서 2.3%로 0.2%포인트 올렸습니다.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를 넘어서는 등 지난해 11월 이후 지난달까지 1년 동안 계속 오르는 생산자물가 등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한은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기존 1.5%에서 2.0%로 0.5%포인트 상향조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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