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차 ASEM 정상회의 개막…‘코로나19 극복’ 방안 논의

입력 2021.11.25 (10:28) 수정 2021.11.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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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가 오늘(25일)부터 이틀간 화상으로 진행됩니다.

의장국인 캄보디아 훈센 총리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의 주제는 ‘성장 공유를 위한 다자주의 강화’(Strengthening Multilateralism for Shared Growth)입니다.

참가국 대표들은 상호 이해가 걸린 글로벌·지역 이슈를 다루기 위한 공조,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회복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선 김부겸 국무총리가 내일(26일) 본회의 두번째 세션에 참석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 공급과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의지를 표명할 예정입니다.

또 같은 날 별도 세션에선 현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소개한 뒤 각국 정상들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ASEM은 회의 기간에 의장국 성명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회복을 위한 ‘프놈펜 선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ASEM은 아시아와 유럽의 관계 강화를 위해 1996년 출범했으며, 현재 아시아 21개국과 유럽 30개국을 비롯해 유럽연합(EU),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등 지역 협의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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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5 10:28:36
    • 수정2021-11-25 10:29:04
    국제
제1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가 오늘(25일)부터 이틀간 화상으로 진행됩니다.

의장국인 캄보디아 훈센 총리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의 주제는 ‘성장 공유를 위한 다자주의 강화’(Strengthening Multilateralism for Shared Growth)입니다.

참가국 대표들은 상호 이해가 걸린 글로벌·지역 이슈를 다루기 위한 공조,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회복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선 김부겸 국무총리가 내일(26일) 본회의 두번째 세션에 참석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 공급과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의지를 표명할 예정입니다.

또 같은 날 별도 세션에선 현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소개한 뒤 각국 정상들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ASEM은 회의 기간에 의장국 성명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회복을 위한 ‘프놈펜 선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ASEM은 아시아와 유럽의 관계 강화를 위해 1996년 출범했으며, 현재 아시아 21개국과 유럽 30개국을 비롯해 유럽연합(EU),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등 지역 협의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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