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 주택에서 대마 300여주 재배 2명 검거…1명 구속

입력 2021.11.25 (11:05) 수정 2021.11.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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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실내에서 다량의 대마를 재배하고 흡입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검거해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인적이 드문 경상남도 합천군 한 야산의 한 주택에서 대마 300여주를 재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환풍시설과 조명 등 대마재배에 필요한 물품을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물품에 대한 통관 정보를 부산세관으로부터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재배 중인 대마 60주와 제조된 대마초 150g, 대마종자 1.3kg를 비롯해 각종 기구 30여점 등을 압수했습니다.

또 이들이 시중에 대마초를 유통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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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산 주택에서 대마 300여주 재배 2명 검거…1명 구속
    • 입력 2021-11-25 11:05:39
    • 수정2021-11-25 11:11:56
    사회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실내에서 다량의 대마를 재배하고 흡입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검거해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인적이 드문 경상남도 합천군 한 야산의 한 주택에서 대마 300여주를 재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환풍시설과 조명 등 대마재배에 필요한 물품을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물품에 대한 통관 정보를 부산세관으로부터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재배 중인 대마 60주와 제조된 대마초 150g, 대마종자 1.3kg를 비롯해 각종 기구 30여점 등을 압수했습니다.

또 이들이 시중에 대마초를 유통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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