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확진자 28명 늘어…“12월 말 장병 부스터샷 시행”

입력 2021.11.25 (11:18) 수정 2021.11.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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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25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계룡에 있는 육군본부에서 7명이 확진됐고, 서울과 경기 파주, 오산, 시흥, 강원도 춘천, 철원 등지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28명 중 27명이 백신 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난 뒤 감염이 확인된 돌파감염 사례입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 급증에 따라 장병들의 휴가와 면회 등을 통제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코로나19 방역지침 조정과 관련돼서는 현재까지는 기존 계획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 대변인은 “군내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방역당국의 지침 변경에 따라 검토하고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의료진에 대한 부스터 샷 접종과 관련해서 부 대변인은 “현재까지 60여 명이 접종했고, 계획 내에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일반 장병에 대한 부스터 샷은 6개월이 지난 시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12월 말부터는 시행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군 내 누적 확진자는 2천245명으로 이 가운데 113명이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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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5 11:18:26
    • 수정2021-11-25 11:18:44
    정치
국방부는 오늘(25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계룡에 있는 육군본부에서 7명이 확진됐고, 서울과 경기 파주, 오산, 시흥, 강원도 춘천, 철원 등지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28명 중 27명이 백신 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난 뒤 감염이 확인된 돌파감염 사례입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 급증에 따라 장병들의 휴가와 면회 등을 통제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코로나19 방역지침 조정과 관련돼서는 현재까지는 기존 계획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 대변인은 “군내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방역당국의 지침 변경에 따라 검토하고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의료진에 대한 부스터 샷 접종과 관련해서 부 대변인은 “현재까지 60여 명이 접종했고, 계획 내에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일반 장병에 대한 부스터 샷은 6개월이 지난 시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12월 말부터는 시행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군 내 누적 확진자는 2천245명으로 이 가운데 113명이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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