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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위중증 612명 또 ‘역대 최다’…수도권 병상 ‘빨간불’
입력 2021.11.25 (12:06) 수정 2021.11.25 (13:04)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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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4천 명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또다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는데, 고령층뿐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층에서도 위중증 환자가 나오고 있어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하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오늘 위중증 환자가 또 최다치를 경신했네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612명입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600명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3,938명 나왔습니다.

어제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 수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39명 늘었습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 치명률은 0.79%입니다.

치명률이 낮다고 해도 위중증 환자 규모는 매우 엄중한 상황입니다.

방역 당국은 현행 의료체계에서 안정적으로 관리 가능한 위증증 환자 규모를 500명으로 보고 있는데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8일째 이 기준을 넘기고 있습니다.

하루 위중증 환자 수만 봐도 사흘째 하루 30명 안팎씩 늘고 있어 증가세도 가파릅니다.

더 심각한 건 기존에 없었던 10세 미만에서 위중증 환자 한 명, 또 10대에서도 2명이 나왔다는 겁니다.

그동안 위중증 환자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층이었는데, 이제는 저연령층에서도 위중증 환자가 나오기 시작한 겁니다.

[앵커]

위중증 환자 지표가 예사롭지 않은데, 중요한 게 병상 상황이거든요.

오늘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현재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 71.5%입니다.

병상 1,100여 개 중에서 323개가 남아 있습니다.

연일 말씀드리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수도권입니다.

서울은 오늘도 85%를 넘어섰고요.

경기, 인천 모두 80% 이상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부겸 총리가 오늘 아침 "수도권 의료 대응 여력이 거의 소진됐다"고 평가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이제 비수도권에서도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북은 병상 3개가 모두 찼고, 대전은 25개 중 2개 병상만 남아 있습니다.

충남, 광주 상황도 보시는 것처럼 좋지 않습니다.

병상 확보를 위해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에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추가 행정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재택치료를 받는 확진자 규모도 하루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주일 전만 해도 700명대였는데, 오늘 기준으로 1,113명이 재택치료 대상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재택치료 중 약 처방이 필요할 경우에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어제 하루 6만여 명이 추가로 기본접종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4,060여만 명으로, 인구 대비 79.3%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김보나/진행:이소윤
  • 위중증 612명 또 ‘역대 최다’…수도권 병상 ‘빨간불’
    • 입력 2021-11-25 12:06:57
    • 수정2021-11-25 13:04:14
    뉴스 12
[앵커]

오늘도 4천 명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또다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는데, 고령층뿐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층에서도 위중증 환자가 나오고 있어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하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오늘 위중증 환자가 또 최다치를 경신했네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612명입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600명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3,938명 나왔습니다.

어제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 수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39명 늘었습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 치명률은 0.79%입니다.

치명률이 낮다고 해도 위중증 환자 규모는 매우 엄중한 상황입니다.

방역 당국은 현행 의료체계에서 안정적으로 관리 가능한 위증증 환자 규모를 500명으로 보고 있는데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8일째 이 기준을 넘기고 있습니다.

하루 위중증 환자 수만 봐도 사흘째 하루 30명 안팎씩 늘고 있어 증가세도 가파릅니다.

더 심각한 건 기존에 없었던 10세 미만에서 위중증 환자 한 명, 또 10대에서도 2명이 나왔다는 겁니다.

그동안 위중증 환자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층이었는데, 이제는 저연령층에서도 위중증 환자가 나오기 시작한 겁니다.

[앵커]

위중증 환자 지표가 예사롭지 않은데, 중요한 게 병상 상황이거든요.

오늘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현재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 71.5%입니다.

병상 1,100여 개 중에서 323개가 남아 있습니다.

연일 말씀드리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수도권입니다.

서울은 오늘도 85%를 넘어섰고요.

경기, 인천 모두 80% 이상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부겸 총리가 오늘 아침 "수도권 의료 대응 여력이 거의 소진됐다"고 평가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이제 비수도권에서도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북은 병상 3개가 모두 찼고, 대전은 25개 중 2개 병상만 남아 있습니다.

충남, 광주 상황도 보시는 것처럼 좋지 않습니다.

병상 확보를 위해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에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추가 행정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재택치료를 받는 확진자 규모도 하루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주일 전만 해도 700명대였는데, 오늘 기준으로 1,113명이 재택치료 대상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재택치료 중 약 처방이 필요할 경우에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어제 하루 6만여 명이 추가로 기본접종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4,060여만 명으로, 인구 대비 79.3%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김보나/진행:이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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