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세 급감’ 인도, 국제선 운항 연말께 정상화할 듯

입력 2021.11.25 (13:11) 수정 2021.11.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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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연말쯤 국제선 운항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 힌두’ 등 인도언론들은 라지브 반살 인도 민간항공부 차관이 “국제선 운항 서비스가 올해 연말까지는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도는 지난 5월초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1만명을 넘기도 했지만 현재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만명 아래로 떨어진 상탭니다. 하루 4천명이 넘던 사망자수도 현재 400명 이하로 줄었습니다.

인도 정부는 지난해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하자 3월 22일부터 국제선의 정기 운항을 사실상 중단하고, 국내선과 각국의 특별기 운항, 그리고 해외에서 입국하는 자국민들의 귀국 항공편 등을 제외하곤 국제선 운항을 제한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면서 지난달 18일부터는 국내 항공편의 좌석 점유율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등 일상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 15일부터는 20개월만에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도 허용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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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5 13:11:53
    • 수정2021-11-25 13: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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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연말쯤 국제선 운항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 힌두’ 등 인도언론들은 라지브 반살 인도 민간항공부 차관이 “국제선 운항 서비스가 올해 연말까지는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도는 지난 5월초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1만명을 넘기도 했지만 현재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만명 아래로 떨어진 상탭니다. 하루 4천명이 넘던 사망자수도 현재 400명 이하로 줄었습니다.

인도 정부는 지난해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하자 3월 22일부터 국제선의 정기 운항을 사실상 중단하고, 국내선과 각국의 특별기 운항, 그리고 해외에서 입국하는 자국민들의 귀국 항공편 등을 제외하곤 국제선 운항을 제한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면서 지난달 18일부터는 국내 항공편의 좌석 점유율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등 일상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 15일부터는 20개월만에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도 허용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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