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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세계탁구 단식 2회전 탈락…전지희·서효원 3회전 진출
입력 2021.11.25 (13:28) 수정 2021.11.25 (22:23) 연합뉴스
'한국 여자탁구의 미래' 신유빈(71위·대한항공)의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도전이 2경기 만에 끝났다.

신유빈은 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2021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둘째 날 여자단식 2회전(64강)에서 사라 드뉘트(79위·룩셈부르크)와 풀세트 접전 끝에 3-4(11-13, 8-11, 11-5 ,7-11, 11-7,11-2, 9-11)로 아깝게 졌다.

10월 끝난 아시아선수권에서 단식 은메달을 따낸 신유빈은 메이저 두 대회 연속 단식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열일곱살 신유빈은 자신보다 열두 살 많은 드뉘트에게 고전했다.

신유빈은 두 차례 듀스 끝에 1게임을 내준 뒤 계속 끌려다녔다.

1게임 10-8로 앞선 상황 신유빈의 공이 연속으로 테이블 밖으로 벗어나 동점을 내준 게 아쉬웠다.

반전의 흐름은 게임점수 1-3으로 뒤진 채 맞은 5게임에 찾아왔다.

신유빈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드뉘트를 압박해 연달아 포인트를 따냈다. 특유의 '삐약' 기합소리도 점점 커졌다.

6게임에서는 11-2로 드뉘트를 압도, 승부를 풀세트로 끌고 갔다.

신유빈은 7게임 막판 9-7까지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지만 거기까지였다. 드뉘트의 뒷심에 연달아 넉 점을 내주며 패배를 확정했다.

신유빈의 도전은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이어진다.

전지희(포스코에너지)와 짝을 지어 나서는 여자복식에서는 시드 배정을 받아 2회전(32강)에 올라있고, 조대성(삼성생명)과 함께하는 혼합복식에서는 전날 1회전에서 승리해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

앞선 경기에서는 시드 배정을 받아 2회전에 직행한 전지희(14위·포스코에너지)가 유에 우(44위·미국)를 4-0(11-3, 11-1, 11-2, 11-7)으로 완파하고 3회전에 올랐다.

전지희의 다음 상대는 화려한 외모로 유명한 베르나데트 쇠츠(24위·루마니아)다.

전지희는 2017년 타이베이 유니버시아드 단체전과 단식에서 쇠츠와 두 차례 맞붙어 모두 이긴 바 있다.

쇠츠를 이기면 16강전에서 일본의 베테랑 이시카와 가스미(9위)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서효원(22위·한국마사회)도 크리스티나 칼베리(174위·스웨덴)를 4-0(16-14 11-5 11-7 11-6)으로 돌려세우고 3회전에 올랐다.

최효주(63위·삼성생명)와 이시온(105위·삼성생명)은 나란히 중국 선수에게 져 2회전 탈락했다.

최효주는 왕만위(4위)에게 0-4(6-11, 7-11, 4-11, 4-11)로, 이시온은 왕이디(10위)에게 0-4(11-13 4-11 7-11 9-11)로 졌다.

최효주와 이시온은 그러나 짝(91위)을 이뤄 나선 여자복식에서는 레일라 올리베이라-지에니 샤오 조(281위·포르투갈)를 제압하고 2회전에 올랐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 신유빈, 세계탁구 단식 2회전 탈락…전지희·서효원 3회전 진출
    • 입력 2021-11-25 13:28:19
    • 수정2021-11-25 22:23:28
    연합뉴스
'한국 여자탁구의 미래' 신유빈(71위·대한항공)의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도전이 2경기 만에 끝났다.

신유빈은 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2021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둘째 날 여자단식 2회전(64강)에서 사라 드뉘트(79위·룩셈부르크)와 풀세트 접전 끝에 3-4(11-13, 8-11, 11-5 ,7-11, 11-7,11-2, 9-11)로 아깝게 졌다.

10월 끝난 아시아선수권에서 단식 은메달을 따낸 신유빈은 메이저 두 대회 연속 단식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열일곱살 신유빈은 자신보다 열두 살 많은 드뉘트에게 고전했다.

신유빈은 두 차례 듀스 끝에 1게임을 내준 뒤 계속 끌려다녔다.

1게임 10-8로 앞선 상황 신유빈의 공이 연속으로 테이블 밖으로 벗어나 동점을 내준 게 아쉬웠다.

반전의 흐름은 게임점수 1-3으로 뒤진 채 맞은 5게임에 찾아왔다.

신유빈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드뉘트를 압박해 연달아 포인트를 따냈다. 특유의 '삐약' 기합소리도 점점 커졌다.

6게임에서는 11-2로 드뉘트를 압도, 승부를 풀세트로 끌고 갔다.

신유빈은 7게임 막판 9-7까지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지만 거기까지였다. 드뉘트의 뒷심에 연달아 넉 점을 내주며 패배를 확정했다.

신유빈의 도전은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이어진다.

전지희(포스코에너지)와 짝을 지어 나서는 여자복식에서는 시드 배정을 받아 2회전(32강)에 올라있고, 조대성(삼성생명)과 함께하는 혼합복식에서는 전날 1회전에서 승리해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

앞선 경기에서는 시드 배정을 받아 2회전에 직행한 전지희(14위·포스코에너지)가 유에 우(44위·미국)를 4-0(11-3, 11-1, 11-2, 11-7)으로 완파하고 3회전에 올랐다.

전지희의 다음 상대는 화려한 외모로 유명한 베르나데트 쇠츠(24위·루마니아)다.

전지희는 2017년 타이베이 유니버시아드 단체전과 단식에서 쇠츠와 두 차례 맞붙어 모두 이긴 바 있다.

쇠츠를 이기면 16강전에서 일본의 베테랑 이시카와 가스미(9위)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서효원(22위·한국마사회)도 크리스티나 칼베리(174위·스웨덴)를 4-0(16-14 11-5 11-7 11-6)으로 돌려세우고 3회전에 올랐다.

최효주(63위·삼성생명)와 이시온(105위·삼성생명)은 나란히 중국 선수에게 져 2회전 탈락했다.

최효주는 왕만위(4위)에게 0-4(6-11, 7-11, 4-11, 4-11)로, 이시온은 왕이디(10위)에게 0-4(11-13 4-11 7-11 9-11)로 졌다.

최효주와 이시온은 그러나 짝(91위)을 이뤄 나선 여자복식에서는 레일라 올리베이라-지에니 샤오 조(281위·포르투갈)를 제압하고 2회전에 올랐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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