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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화물연대 집회 참여율 23%…현재 대규모 물류피해 없어”
입력 2021.11.25 (15:35) 수정 2021.11.25 (18:03) 경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오늘(25일)부터 사흘간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정부는 현재로서는 대규모 국가 차원의 물류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후 상황 설명자료를 통해 "경찰 추산 5,080명이 집회에 참여했으며, 이는 화물연대 조합원 2만 2,000명의 약 23%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집회 중 곳곳에서 실랑이가 있기는 했지만, 노조원과 경찰이 크게 충돌하는 일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는 부산신항과 울산항, 평택항, 의왕 시멘트 유통기지 등 일부 차량 출입 방해 움직임이 있는 곳에 경찰 투입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전국 11개 항만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항만별 컨테이너 장치율은 73%, 반출입량은 4만 8,000 TEU로, 평시 수준인 73.5%·4만 8,000 TEU와 유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화물연대는 첫날인 오늘 수도권 시멘트 저장소가 몰려 있는 의왕(부곡) 유통기지 등에서 집회를 시작했습니다.

또, 국내 시멘트 회사 생산공장이 모여있는 강원도 동해시와 영월군, 충청북도 제천·단양군 일대 몇몇 공장 입구에서도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집회에 참여한 조합원은 물론 비조합원도 운송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시멘트 운송량이 평소 대비 15~20% 정도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주요 화주와 운송업체들의 사전 운송조치가 이뤄져 아직까지 대규모 국가적 물류 피해는 없다는 게 국토부 설명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4개 업체로부터 긴급수송 요청을 받아 화물차 배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안전운임제와 관련해서 화주와 차주, 운수사와 협의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부 “화물연대 집회 참여율 23%…현재 대규모 물류피해 없어”
    • 입력 2021-11-25 15:35:22
    • 수정2021-11-25 18:03:09
    경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오늘(25일)부터 사흘간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정부는 현재로서는 대규모 국가 차원의 물류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후 상황 설명자료를 통해 "경찰 추산 5,080명이 집회에 참여했으며, 이는 화물연대 조합원 2만 2,000명의 약 23%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집회 중 곳곳에서 실랑이가 있기는 했지만, 노조원과 경찰이 크게 충돌하는 일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는 부산신항과 울산항, 평택항, 의왕 시멘트 유통기지 등 일부 차량 출입 방해 움직임이 있는 곳에 경찰 투입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전국 11개 항만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항만별 컨테이너 장치율은 73%, 반출입량은 4만 8,000 TEU로, 평시 수준인 73.5%·4만 8,000 TEU와 유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화물연대는 첫날인 오늘 수도권 시멘트 저장소가 몰려 있는 의왕(부곡) 유통기지 등에서 집회를 시작했습니다.

또, 국내 시멘트 회사 생산공장이 모여있는 강원도 동해시와 영월군, 충청북도 제천·단양군 일대 몇몇 공장 입구에서도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집회에 참여한 조합원은 물론 비조합원도 운송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시멘트 운송량이 평소 대비 15~20% 정도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주요 화주와 운송업체들의 사전 운송조치가 이뤄져 아직까지 대규모 국가적 물류 피해는 없다는 게 국토부 설명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4개 업체로부터 긴급수송 요청을 받아 화물차 배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안전운임제와 관련해서 화주와 차주, 운수사와 협의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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