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경기 초등돌봄전담사들 업무 복귀…돌봄교실 운영 정상화

입력 2021.11.25 (15:44) 수정 2021.11.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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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돌봄전담사들의 무기한 파업으로 운영이 중단된 경기지역 초등돌봄교실이 엿새만인 25일 정상화됐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는 지난 19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초등돌봄전담사들이 오늘 업무에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담사 파업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도내 초등돌봄교실 767곳의 운영이 재개됐습니다.

노조 측은 "학부모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전담사들이 업무에 복귀해 돌봄교실이 다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기학비노조 소속 초등돌봄전담사들은 경기도교육청에 근무시간 전일제 전환을 촉구하며 무기한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도내 초등돌봄전담사들은 하루 4시간 제, 6시간 제, 8시간제 등 여러 형태로 근무해 왔으며, 이 중 절반가량이 하루 4시간 근무제로 활동했습니다.

파업에는 도내 전체 초등돌봄전담사의 33%인 986명이 참여했으며, 이로 인해 전체 돌봄교실의 26%인 767개가 운영되지 못했습니다.

전담사가 파업에 참여한 일부 학교는 교직원을 대체 투입해 돌봄교실을 운영했지만, 상당수 학교는 운영하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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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업 경기 초등돌봄전담사들 업무 복귀…돌봄교실 운영 정상화
    • 입력 2021-11-25 15:44:22
    • 수정2021-11-25 15:49:02
    사회
초등돌봄전담사들의 무기한 파업으로 운영이 중단된 경기지역 초등돌봄교실이 엿새만인 25일 정상화됐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는 지난 19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초등돌봄전담사들이 오늘 업무에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담사 파업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도내 초등돌봄교실 767곳의 운영이 재개됐습니다.

노조 측은 "학부모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전담사들이 업무에 복귀해 돌봄교실이 다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기학비노조 소속 초등돌봄전담사들은 경기도교육청에 근무시간 전일제 전환을 촉구하며 무기한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도내 초등돌봄전담사들은 하루 4시간 제, 6시간 제, 8시간제 등 여러 형태로 근무해 왔으며, 이 중 절반가량이 하루 4시간 근무제로 활동했습니다.

파업에는 도내 전체 초등돌봄전담사의 33%인 986명이 참여했으며, 이로 인해 전체 돌봄교실의 26%인 767개가 운영되지 못했습니다.

전담사가 파업에 참여한 일부 학교는 교직원을 대체 투입해 돌봄교실을 운영했지만, 상당수 학교는 운영하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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