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에 촉각…임시 장치장 마련 등 대책

입력 2021.11.25 (15:44) 수정 2021.11.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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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가 모레까지 사흘간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인천항만공사(IPA) 등 관계기관도 물류 차질을 막기 위한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IPA는 25일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에 대비해 임시 컨테이너 장치장 마련 등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는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 운임을 뜻하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전국적으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IPA는 컨테이너 운송에 일부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컨테이너를 보관할 수 있는 40만 8천868㎡ 면적의 임시 컨테이너 장치장을 인천신항 배후단지 등지에 마련했습니다.

이는 인천항으로 들어온 컨테이너가 제때 옮겨지지 않아 부두에 쌓이면서 적체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입니다.

또 인천항의 특정 컨테이너터미널의 운영이 차질을 빚을 경우 선박이 육지에 닿을 부두를 다른 곳으로 변경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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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연대 파업에 촉각…임시 장치장 마련 등 대책
    • 입력 2021-11-25 15:44:23
    • 수정2021-11-25 15:49:25
    사회
화물연대가 모레까지 사흘간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인천항만공사(IPA) 등 관계기관도 물류 차질을 막기 위한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IPA는 25일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에 대비해 임시 컨테이너 장치장 마련 등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는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 운임을 뜻하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전국적으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IPA는 컨테이너 운송에 일부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컨테이너를 보관할 수 있는 40만 8천868㎡ 면적의 임시 컨테이너 장치장을 인천신항 배후단지 등지에 마련했습니다.

이는 인천항으로 들어온 컨테이너가 제때 옮겨지지 않아 부두에 쌓이면서 적체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입니다.

또 인천항의 특정 컨테이너터미널의 운영이 차질을 빚을 경우 선박이 육지에 닿을 부두를 다른 곳으로 변경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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