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천화동인 6호’ 조현성 재소환…초대 대장동 개발 추진위원장도 불러

입력 2021.11.25 (16:57) 수정 2021.11.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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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천화동인 6호 소유주 조현성 변호사를 다시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오늘(25일) 오후 조 변호사를 불러 대장동 개발 사업 자금을 끌어온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조 변호사는 2015년 투자자문사 킨앤파트너스로부터 대장동 사업 초기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 등의 기소 전날인 지난 21일에도 조 변호사를 불러 조사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대장동 원주민인 이호근 초대 대장동 도시개발 추진위원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습니다.

이 씨는 2008년부터 2년간 대장동 도시개발 추진위원장을 지냈고, 2012년 남욱 변호사와 용역 계약을 맺고 지주 작업을 돕는 대가로 20억 원을 받기로 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또, 남 변호사를 상대로 약속한 10억 원을 달라는 취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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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5 16:57:17
    • 수정2021-11-25 17:16:05
    사회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천화동인 6호 소유주 조현성 변호사를 다시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오늘(25일) 오후 조 변호사를 불러 대장동 개발 사업 자금을 끌어온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조 변호사는 2015년 투자자문사 킨앤파트너스로부터 대장동 사업 초기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 등의 기소 전날인 지난 21일에도 조 변호사를 불러 조사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대장동 원주민인 이호근 초대 대장동 도시개발 추진위원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습니다.

이 씨는 2008년부터 2년간 대장동 도시개발 추진위원장을 지냈고, 2012년 남욱 변호사와 용역 계약을 맺고 지주 작업을 돕는 대가로 20억 원을 받기로 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또, 남 변호사를 상대로 약속한 10억 원을 달라는 취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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