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대위 우원식·조정식·박홍근 2선 후퇴 “현장 가겠다”

입력 2021.11.25 (18:01) 수정 2021.11.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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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공동선대위원장과 조정식 상임총괄본부장, 박홍근 비서실장이 선대위직에서 동반 사퇴했습니다.

총괄본부장을 맡았던 조정식 의원은 오늘(25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후보와 대선 승리를 위해 우리부터 내려놓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정식 의원은 “이 후보와 민주당 승리를 위해 모두가 더 절박하고 절실하게 뛰어야 하며 핵심 참모는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해야 한다”며 “새로운 당과 선대위를 만드는데 밀알이 되고자 선대위직을 내려놓고 후보를 대신해 전국 곳곳의 현장으로 달려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의 비서실장직을 수행해온 박홍근 의원은 “후보께 저희 세 사람이 상의하면서 나눈 의견을 보고드렸고 후보께서는 ‘감사하다, 더 큰 길에서 함께하자’는 말씀으로 저희의 뜻을 수용해줬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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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5 18: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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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공동선대위원장과 조정식 상임총괄본부장, 박홍근 비서실장이 선대위직에서 동반 사퇴했습니다.

총괄본부장을 맡았던 조정식 의원은 오늘(25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후보와 대선 승리를 위해 우리부터 내려놓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정식 의원은 “이 후보와 민주당 승리를 위해 모두가 더 절박하고 절실하게 뛰어야 하며 핵심 참모는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해야 한다”며 “새로운 당과 선대위를 만드는데 밀알이 되고자 선대위직을 내려놓고 후보를 대신해 전국 곳곳의 현장으로 달려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의 비서실장직을 수행해온 박홍근 의원은 “후보께 저희 세 사람이 상의하면서 나눈 의견을 보고드렸고 후보께서는 ‘감사하다, 더 큰 길에서 함께하자’는 말씀으로 저희의 뜻을 수용해줬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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