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브라질 크리스마스 축제 도중 ‘땅 꺼짐’…순식간에 수십 명 추락

입력 2021.11.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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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리던 도중 갑자기 보행로가 내려앉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길 위에 있던 수십 명이 땅 아래로 추락하거나 그대로 강에 빠졌습니다.

CNN에 따르면, 브라질 남동부 산타카타리나주 조인빌리에서 11월 22일(현지시간)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길 위에 있던 수십 명이 추락했습니다.

순식간에 축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는데요.

근처에 있던 시민들은 떨어진 사람들에게 손을 뻗어 땅 위로 끌어 올렸고, 구조대는 강에 빠진 시민을 구하기 위해 보트를 타고 구출에 나섰습니다.

이 사고로 어린이 12명을 포함해 모두 3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다행히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다고 브라질 당국은 밝혔습니다.

아드리아노 실바 조인빌리 시장은 시민들과 구조대원에게 “부상자들을 빠르게 응급처치해줘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행사는 이 사고로 40분간 중단됐다 재개됐습니다.

이번 땅 꺼짐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영상으로 직접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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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브라질 크리스마스 축제 도중 ‘땅 꺼짐’…순식간에 수십 명 추락
    • 입력 2021-11-25 18: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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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리던 도중 갑자기 보행로가 내려앉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길 위에 있던 수십 명이 땅 아래로 추락하거나 그대로 강에 빠졌습니다.

CNN에 따르면, 브라질 남동부 산타카타리나주 조인빌리에서 11월 22일(현지시간)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길 위에 있던 수십 명이 추락했습니다.

순식간에 축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는데요.

근처에 있던 시민들은 떨어진 사람들에게 손을 뻗어 땅 위로 끌어 올렸고, 구조대는 강에 빠진 시민을 구하기 위해 보트를 타고 구출에 나섰습니다.

이 사고로 어린이 12명을 포함해 모두 3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다행히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다고 브라질 당국은 밝혔습니다.

아드리아노 실바 조인빌리 시장은 시민들과 구조대원에게 “부상자들을 빠르게 응급처치해줘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행사는 이 사고로 40분간 중단됐다 재개됐습니다.

이번 땅 꺼짐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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