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국 품평회서 순천 김치 ‘지역 으뜸상’ 수상 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김치품평회에서 순천농협 남도식품이 지역 으뜸상을 수상했습니다.

순천 농협의 김치는 품질과 국산 농산물 사용 실적, 소비자 구매 편리성, 위생 안전성 등에 대한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 올해 처음 실시된 우수 로컬김치 선발 대회에서는 여수 돌산갓 영농조합법인이 최우수 김치로 선정됐습니다.

순천경찰서 청사 준공…오늘 기념식

순천경찰서가 신청사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순천경찰서 신청사는 만 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사업비 4백 7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의 본관동과 교통·민원동 전남청 동부청사와 총기 등을 보관하는 무기고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 기획전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입주작가 성과 기획전을 엽니다.

'나'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김설화, 윤준호, 최한뜻 3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운대리 혼합토를 이용한 다양한 분청사기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전시는 내년 1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김 신품종 기술이전 계약 체결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김 종자산업 안정화 등을 위해 민간업체 3곳과 김 신품종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술이전 품종은 2011년 전남도가 자체 개발한 일명 슈퍼김으로 불리는 '해풍 1호'로 기존 품종보다 수확량이 2배 이상 많아 김 양식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해양수산과학원은 케이푸드 대표 품목인 전남산 김이 해외 시장에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종자산업과 배양 산업은 열악해 민간업체에 기술 이전을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