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진주시 ‘동선 숨김’ 확진자 고발…업소 과태료 외

진주시가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역학조사에서 목욕탕 등 방문장소를 숨긴 시민 한 명을 감염병 예방법 위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백신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목욕탕 한 곳과 출입명부 작성을 빠뜨린 음식점 한 곳 등 업소 두 곳에 대해 과태료 150만 원을 부과하고 열흘 동안 영업정지시켰습니다.

산청 ‘산림 신품종 단지’ 선정…25억 원 투입

산림청이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지역으로 산청군과 경북 김천시를 선정했습니다.

산청에는 2년 동안 국비 25억 원이 투입돼 5헥타르 규모의 꾸지뽕 등을 생산하고 연구하는 재배단지가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는 2018년부터 해마다 2곳씩 뽑고 있으며, 앞서 2019년 하동군이 선정됐습니다.

‘진주 딸기’ 720kg 국내 첫 필리핀 수출

진주 딸기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필리핀에 수출됩니다.

수출되는 딸기는 진주시 금곡면에서 길러진 '금실'과 '설향' 두 가지로 1,300만 원 어치인 720kg이 필리핀에 보내집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08년부터 필리핀과 딸기 수출 협상을 시작했고 지난 6월 검역 협상을 완료하면서 수출길이 열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KBS진주 시청자위원회…“좋은 공연·방송 제작 기대”

KBS 진주방송국 11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25일)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진주방송국이 최근 마련한 음악해설 콘서트와 다음 달에 열릴 레이저 쇼 등 지역민들이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도록 더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현장을 찾지 못한 시청자들을 위한 방송 제작도 검토해 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