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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22 대통령 선거
‘이재명의 민주당’ 본격화…윤석열 ‘김종인 없는 선대위’ 발표
입력 2021.11.25 (21:16) 수정 2021.11.25 (22:5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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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정치권 소식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며칠 째, 관건은 선거대책위원회입니다.

민주당은 선대위 핵심 보직자들이 줄사퇴하면서 이재명 후보의 색을 강화하는 쪽으로 인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일단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이름이 빠진 채로, 선대위를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후보의 선대위 쇄신 주문 이후 엿새째 줄사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5일)은 경선 때부터 핵심 역할을 해 왔던 3선, 4선, 5선 의원들이 2선 후퇴를 택했습니다.

[조정식/민주당 선대위 상임 총괄선대본부장 : “후보를 대신하여 전국 곳곳의 현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중진들이 빠진 자리는, 이재명 색깔이 강한 인사나 외부 영입 인사들로 채워질 듯 합니다.

우선 당 살림을 맡는 사무총장에 최측근 김영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앞으로는 좀 더 가볍게, 또 민감하게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신속하게 해내기 위해서 좀 스마트하게 변신하려고 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1분 1초를 아껴가며 뛰어야 한다며, 선대위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당 대표가 실무 본부장을 맡고, 경선 후보인 원희룡 전 지사 등이 합류했습니다.

결국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이름은 비운 채로, 선대위 개문발차를 택한 겁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김종인 박사님과 관련된 얘기는 제가 더 말씀을 안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제(24일) 합의 없이 끝난 만찬 회동 이후, 윤 후보 측에선 김 전 위원장 참여를 위해 “할 만큼 다 했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김 전 위원장도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김종인/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이상한 얘기 들어가지고 이상한 거 쓰려고 그러지만, 오늘 어디서 보니까 뭐, 나한테 무슨 최후통첩을 했다고 어떤 신문은 주접을 떨어놨던데...”]

두 사람이 결별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해석들이 나오는 가운데, 당 내에서는 ‘시간을 버리고 있다’ ‘피로감이 크다.’라는 얘기들이 공개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숩니다.

촬영기자:최연송 박찬걸/영상편집:김형기
  • ‘이재명의 민주당’ 본격화…윤석열 ‘김종인 없는 선대위’ 발표
    • 입력 2021-11-25 21:16:48
    • 수정2021-11-25 22:51:21
    뉴스 9
[앵커]

이어서 정치권 소식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며칠 째, 관건은 선거대책위원회입니다.

민주당은 선대위 핵심 보직자들이 줄사퇴하면서 이재명 후보의 색을 강화하는 쪽으로 인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일단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이름이 빠진 채로, 선대위를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후보의 선대위 쇄신 주문 이후 엿새째 줄사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5일)은 경선 때부터 핵심 역할을 해 왔던 3선, 4선, 5선 의원들이 2선 후퇴를 택했습니다.

[조정식/민주당 선대위 상임 총괄선대본부장 : “후보를 대신하여 전국 곳곳의 현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중진들이 빠진 자리는, 이재명 색깔이 강한 인사나 외부 영입 인사들로 채워질 듯 합니다.

우선 당 살림을 맡는 사무총장에 최측근 김영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앞으로는 좀 더 가볍게, 또 민감하게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신속하게 해내기 위해서 좀 스마트하게 변신하려고 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1분 1초를 아껴가며 뛰어야 한다며, 선대위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당 대표가 실무 본부장을 맡고, 경선 후보인 원희룡 전 지사 등이 합류했습니다.

결국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이름은 비운 채로, 선대위 개문발차를 택한 겁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김종인 박사님과 관련된 얘기는 제가 더 말씀을 안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제(24일) 합의 없이 끝난 만찬 회동 이후, 윤 후보 측에선 김 전 위원장 참여를 위해 “할 만큼 다 했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김 전 위원장도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김종인/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이상한 얘기 들어가지고 이상한 거 쓰려고 그러지만, 오늘 어디서 보니까 뭐, 나한테 무슨 최후통첩을 했다고 어떤 신문은 주접을 떨어놨던데...”]

두 사람이 결별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해석들이 나오는 가운데, 당 내에서는 ‘시간을 버리고 있다’ ‘피로감이 크다.’라는 얘기들이 공개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숩니다.

촬영기자:최연송 박찬걸/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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