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 사흘째…“전두환 유족, 재산 환원해야”
입력 2021.11.25 (21:23)
수정 2021.11.2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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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전두환 씨 관련 소식입니다.
전두환 씨 빈소에는 유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오늘(25일) 입관식이 있었습니다.
5.18 피해자들과 시민단체들은 유족의 사과와 재산 환원을 촉구했습니다.
이수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두환 씨의 빈소가 차려진 지 3일째인 오늘.
유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입관식이 진행됐습니다.
오전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비교적 뜸했지만, 오후 들어선 정치인들과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손학규/전 바른미래당 대표 : “국민통합을 염원하는 차원에서 왔습니다. 나라가 너무 극렬하게 분열됐어요.”]
[황교안/전 미래통합당 대표 : “결과적으로는 역사가 평가할 것이다. (유족에게) 이런 의견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일부 보수 단체가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자며 빈소 앞에서 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장례식장 밖에서는 전 씨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전 씨가 피해자들에게 사죄도 없이 세상을 떠났다며 유족들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전 씨가 남긴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라고도 촉구했습니다.
[황인곤/5.18구속부상자회 서울지부 사무국장 : “5공 피해자들을 일일이 찾아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기 바란다. 그리고 40년간 차명으로 숨겨온 거대한 불의한 재산을 피해자들과 국민 앞에 내어놓으라...”]
전 씨의 발인은 모레(27일) 오전 8시입니다.
전 씨의 유해는 장지가 결정될 때까지 서울 연희동 자택에 임시 안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차정남
고 전두환 씨 관련 소식입니다.
전두환 씨 빈소에는 유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오늘(25일) 입관식이 있었습니다.
5.18 피해자들과 시민단체들은 유족의 사과와 재산 환원을 촉구했습니다.
이수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두환 씨의 빈소가 차려진 지 3일째인 오늘.
유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입관식이 진행됐습니다.
오전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비교적 뜸했지만, 오후 들어선 정치인들과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손학규/전 바른미래당 대표 : “국민통합을 염원하는 차원에서 왔습니다. 나라가 너무 극렬하게 분열됐어요.”]
[황교안/전 미래통합당 대표 : “결과적으로는 역사가 평가할 것이다. (유족에게) 이런 의견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일부 보수 단체가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자며 빈소 앞에서 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장례식장 밖에서는 전 씨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전 씨가 피해자들에게 사죄도 없이 세상을 떠났다며 유족들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전 씨가 남긴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라고도 촉구했습니다.
[황인곤/5.18구속부상자회 서울지부 사무국장 : “5공 피해자들을 일일이 찾아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기 바란다. 그리고 40년간 차명으로 숨겨온 거대한 불의한 재산을 피해자들과 국민 앞에 내어놓으라...”]
전 씨의 발인은 모레(27일) 오전 8시입니다.
전 씨의 유해는 장지가 결정될 때까지 서울 연희동 자택에 임시 안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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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문 사흘째…“전두환 유족, 재산 환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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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25 21: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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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전두환 씨 관련 소식입니다.
전두환 씨 빈소에는 유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오늘(25일) 입관식이 있었습니다.
5.18 피해자들과 시민단체들은 유족의 사과와 재산 환원을 촉구했습니다.
이수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두환 씨의 빈소가 차려진 지 3일째인 오늘.
유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입관식이 진행됐습니다.
오전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비교적 뜸했지만, 오후 들어선 정치인들과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손학규/전 바른미래당 대표 : “국민통합을 염원하는 차원에서 왔습니다. 나라가 너무 극렬하게 분열됐어요.”]
[황교안/전 미래통합당 대표 : “결과적으로는 역사가 평가할 것이다. (유족에게) 이런 의견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일부 보수 단체가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자며 빈소 앞에서 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장례식장 밖에서는 전 씨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전 씨가 피해자들에게 사죄도 없이 세상을 떠났다며 유족들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전 씨가 남긴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라고도 촉구했습니다.
[황인곤/5.18구속부상자회 서울지부 사무국장 : “5공 피해자들을 일일이 찾아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기 바란다. 그리고 40년간 차명으로 숨겨온 거대한 불의한 재산을 피해자들과 국민 앞에 내어놓으라...”]
전 씨의 발인은 모레(27일) 오전 8시입니다.
전 씨의 유해는 장지가 결정될 때까지 서울 연희동 자택에 임시 안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차정남
고 전두환 씨 관련 소식입니다.
전두환 씨 빈소에는 유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오늘(25일) 입관식이 있었습니다.
5.18 피해자들과 시민단체들은 유족의 사과와 재산 환원을 촉구했습니다.
이수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두환 씨의 빈소가 차려진 지 3일째인 오늘.
유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입관식이 진행됐습니다.
오전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비교적 뜸했지만, 오후 들어선 정치인들과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손학규/전 바른미래당 대표 : “국민통합을 염원하는 차원에서 왔습니다. 나라가 너무 극렬하게 분열됐어요.”]
[황교안/전 미래통합당 대표 : “결과적으로는 역사가 평가할 것이다. (유족에게) 이런 의견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일부 보수 단체가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자며 빈소 앞에서 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장례식장 밖에서는 전 씨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전 씨가 피해자들에게 사죄도 없이 세상을 떠났다며 유족들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전 씨가 남긴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라고도 촉구했습니다.
[황인곤/5.18구속부상자회 서울지부 사무국장 : “5공 피해자들을 일일이 찾아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기 바란다. 그리고 40년간 차명으로 숨겨온 거대한 불의한 재산을 피해자들과 국민 앞에 내어놓으라...”]
전 씨의 발인은 모레(27일) 오전 8시입니다.
전 씨의 유해는 장지가 결정될 때까지 서울 연희동 자택에 임시 안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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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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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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