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2주 연속 매도세〉매수세…수도권 아파트는 동률

입력 2021.11.26 (05:38) 수정 2021.11.26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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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서울 아파트의 매매수급지수가 또다시 하락하며, 2주 연속 아파트를 사겠다는 사람보다 팔겠다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주(2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98.6으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내려갔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매매수급지수는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으로, 기준선 100 아래로 수치가 낮아질수록 '매도심리'가 강하다는 뜻입니다.

서울 아파트의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에 7달여 만에 기준선 100 아래로 내려온 이후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서울의 5개 권역에서 매매수급지수는 모두 지난주보다 하락했는데, 용산·종로·중구가 포함된 도심권(100.7)을 제외하면 모두 2주째 기준선 100 아래에서 더욱 내려갔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매매수급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수도권 아파트의 경우, 이번 주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 100을 기록해 매수세와 매도세가 균형을 이뤘습니다.

지방과 5대 광역시 아파트의 매매수급지수도 최근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각각 101.4와 98.9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00.5로 1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주(100.8)에 이어 또다시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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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6 05:38:23
    • 수정2021-11-26 05:39:52
    경제
이번 주 서울 아파트의 매매수급지수가 또다시 하락하며, 2주 연속 아파트를 사겠다는 사람보다 팔겠다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주(2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98.6으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내려갔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매매수급지수는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으로, 기준선 100 아래로 수치가 낮아질수록 '매도심리'가 강하다는 뜻입니다.

서울 아파트의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에 7달여 만에 기준선 100 아래로 내려온 이후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서울의 5개 권역에서 매매수급지수는 모두 지난주보다 하락했는데, 용산·종로·중구가 포함된 도심권(100.7)을 제외하면 모두 2주째 기준선 100 아래에서 더욱 내려갔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매매수급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수도권 아파트의 경우, 이번 주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 100을 기록해 매수세와 매도세가 균형을 이뤘습니다.

지방과 5대 광역시 아파트의 매매수급지수도 최근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각각 101.4와 98.9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00.5로 1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주(100.8)에 이어 또다시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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