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낮아지는 백신 효과…EU, ‘백신 패스 유효기간 9개월’ 제안
입력 2021.11.26 (07:04) 수정 2021.11.26 (07:53) 뉴스광장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높은 백신 접종률에도 불구하고 유럽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유럽 각국이 부스터 샷, 즉 백신 3차 접종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백신 접종증명서의 유효기간을 9개월까지로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파리 유원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럽연합, EU 집행위원회가 유럽지역에서 통용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의 유효 기간을 접종 완료 뒤 9개월까지로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지난 7월 발급하기 시작한 백신 접종증명서.

그동안 '보건 패스' '그린 패스' 등으로 불리며 EU 내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수단으로 사용돼왔습니다.

이 같은 제안은 부스터 샷, 즉 백신 3차 접종을 촉진하기 위해섭니다.

9개월이란 기간은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가 백신 접종 완료 6개월 뒤에 추가 접종을 권고한 지침을 감안한 겁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EU 집행위원장 : "또 다른 중요한 소식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6개월 후에 부스터 샷(3차 접종)을 맞아야 한다는 겁니다."]

코로나19 재유행이 확실한 EU 회원국들은 백신 추가 접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이번 주말부터 18세 이상 모든 성인이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이틀 연속 3만 명대로 나오고 있지만 봉쇄 조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대신 앞으로는 추가 접종을 완료해야 보건패스가 발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더 늘리기 위해 PCR 검사의 유효기간도 3일에서 하루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올리비에 베랑/프랑스 보건장관 : "보건 패스를 소지하고 있더라도 모든 공공장소와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의 호로위츠 보건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백신 4차 접종이 필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
  • 낮아지는 백신 효과…EU, ‘백신 패스 유효기간 9개월’ 제안
    • 입력 2021-11-26 07:04:05
    • 수정2021-11-26 07:53:50
    뉴스광장
[앵커]

높은 백신 접종률에도 불구하고 유럽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유럽 각국이 부스터 샷, 즉 백신 3차 접종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백신 접종증명서의 유효기간을 9개월까지로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파리 유원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럽연합, EU 집행위원회가 유럽지역에서 통용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의 유효 기간을 접종 완료 뒤 9개월까지로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지난 7월 발급하기 시작한 백신 접종증명서.

그동안 '보건 패스' '그린 패스' 등으로 불리며 EU 내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수단으로 사용돼왔습니다.

이 같은 제안은 부스터 샷, 즉 백신 3차 접종을 촉진하기 위해섭니다.

9개월이란 기간은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가 백신 접종 완료 6개월 뒤에 추가 접종을 권고한 지침을 감안한 겁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EU 집행위원장 : "또 다른 중요한 소식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6개월 후에 부스터 샷(3차 접종)을 맞아야 한다는 겁니다."]

코로나19 재유행이 확실한 EU 회원국들은 백신 추가 접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이번 주말부터 18세 이상 모든 성인이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이틀 연속 3만 명대로 나오고 있지만 봉쇄 조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대신 앞으로는 추가 접종을 완료해야 보건패스가 발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더 늘리기 위해 PCR 검사의 유효기간도 3일에서 하루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올리비에 베랑/프랑스 보건장관 : "보건 패스를 소지하고 있더라도 모든 공공장소와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의 호로위츠 보건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백신 4차 접종이 필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