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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윤곽 나왔다
입력 2021.11.26 (08:14) 수정 2021.11.26 (08:23) 뉴스광장(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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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과 부산, 울산을 연합 자치단체로 묶어 수도권에 대응하는 발전축, 메가시티로 성장시키는 전략인 부·울·경 특별자치단체 기구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 전인, 내년 2월 특별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특별단체장과 초광역의회의 구성 방법과 규모가 어디까지 논의됐는지, 천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과 부산, 울산을 동일권으로 묶는 부·울·경 특별자치단체.

인구 780만 명에 중화학공업과 스마트, 금융산업을 기반으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경제 단위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행정 구역 통합은 없어 3개 시·도 광역단체장이 16개월씩 차례로 특별단체장을 맡은 안이 가장 유력합니다.

집행기구에는 광역교통, 인재양성, 미래산업, 관광의 4개국을 두는 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박준호/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 "이대로 계속 가는 것은 아니고 조례나 규칙을 바꿔가면서 적합한 형태로 맞춰지는 그 틀을 만드는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집행부를 견제할 특별의회도 꾸려집니다.

3개 시·도 현직 광역의원 5명 또는 10명씩으로 특별의회를 구성하고 의장은 그 안에서 선출하는 안입니다.

상임위원회로는 산업경제와 문화관광 등 2~3개를 두게 됩니다.

집행기구는 공동의 이익을 낼 31개 항목의 사업을 추진하고, 특별의회는 어느 시·도에 치우치지 않도록 정책의 균형을 잡고 지역 갈등을 조정하는 자치단체 구조를 갖추는 겁니다.

특별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정부 법안도 추진 중입니다.

[송오성/부·울·경 초광역협력특위 위원장 : "대선 정국과 맞물려 있어서 굉장히 급합니다. 그릇(구조)을 빨리 만들어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내년 2월 말까지 내용이 채워지도록 (서두르고 있습니다.)"]

부·울·경 특별자치단체 기구와 조직 구성 등은 3개 시·도 공동 특위의 추가 논의와 수정, 보완을 거쳐 시·도의회의 승인을 받은 뒤 확정됩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조현석/영상편집:안진영/그래픽:박재희
  •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윤곽 나왔다
    • 입력 2021-11-26 08:14:01
    • 수정2021-11-26 08:23:44
    뉴스광장(창원)
[앵커]

경남과 부산, 울산을 연합 자치단체로 묶어 수도권에 대응하는 발전축, 메가시티로 성장시키는 전략인 부·울·경 특별자치단체 기구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 전인, 내년 2월 특별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특별단체장과 초광역의회의 구성 방법과 규모가 어디까지 논의됐는지, 천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과 부산, 울산을 동일권으로 묶는 부·울·경 특별자치단체.

인구 780만 명에 중화학공업과 스마트, 금융산업을 기반으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경제 단위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행정 구역 통합은 없어 3개 시·도 광역단체장이 16개월씩 차례로 특별단체장을 맡은 안이 가장 유력합니다.

집행기구에는 광역교통, 인재양성, 미래산업, 관광의 4개국을 두는 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박준호/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 "이대로 계속 가는 것은 아니고 조례나 규칙을 바꿔가면서 적합한 형태로 맞춰지는 그 틀을 만드는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집행부를 견제할 특별의회도 꾸려집니다.

3개 시·도 현직 광역의원 5명 또는 10명씩으로 특별의회를 구성하고 의장은 그 안에서 선출하는 안입니다.

상임위원회로는 산업경제와 문화관광 등 2~3개를 두게 됩니다.

집행기구는 공동의 이익을 낼 31개 항목의 사업을 추진하고, 특별의회는 어느 시·도에 치우치지 않도록 정책의 균형을 잡고 지역 갈등을 조정하는 자치단체 구조를 갖추는 겁니다.

특별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정부 법안도 추진 중입니다.

[송오성/부·울·경 초광역협력특위 위원장 : "대선 정국과 맞물려 있어서 굉장히 급합니다. 그릇(구조)을 빨리 만들어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내년 2월 말까지 내용이 채워지도록 (서두르고 있습니다.)"]

부·울·경 특별자치단체 기구와 조직 구성 등은 3개 시·도 공동 특위의 추가 논의와 수정, 보완을 거쳐 시·도의회의 승인을 받은 뒤 확정됩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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