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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 최초 합격자 모시기 경쟁…장학금에다 기숙사까지
입력 2021.11.26 (08:31) 수정 2021.11.26 (08:44) 뉴스광장(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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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입수능시험이 끝나고 다음달 수시 합격자 등록을 앞둔 가운데, 지역 대학들이 최초 합격자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수시 비중이 절대적이다보니 최초 합격자 확보가 전체 정원 확보는 물론, 대학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장학금 지급과 기숙사 제공 등 각종 혜택을 내걸고 있습니다.

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 대학은 전체 신입생 정원 가운데 97.5%를 수시에서 모집합니다.

최근 1,900여 명의 최초 수시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올해부터 최초 합격자가 등록하면 첫 학기 등록금 전부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본인이 원할 경우 기숙사까지 우선 제공합니다.

[김상욱/배재대학교 입학처장 : "수시 최초 합격자들이 우리학교에 등록을 많이 함으로 인해서 우수한 자원을 우리가 선도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수시 비중이 89.4%인 이 대학도 최초 합격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계열에 따라 250만 원에서 첫 학기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제공합니다.

지역 대학 대부분이 수시비중이 90% 안팎일 만큼 절대적인 상황에서 최초 합격자 확보 역시 절대적입니다.

가장 우수한 자원인데다 최초 합격자들의 확보 정도에 따라 전체 신입생 모집의 향방까지 결정돼 장학금 지급과 기숙사 제공 등 각종 혜택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입시에서는 수도권 주요 대학들의 정시모집 비중이 최대 40%까지 높아지면서 수시 비중이 절대적인 지역 대학들의 입장은 더 불리해졌습니다.

[김정신/건양대학교 인재개발부총장 : "이제는 대학의 생존의 문제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수시충원에 성공을 해야 그만큼 정시까지 학생충원에 성공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수시 합격자 등록이 다음달 17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최초 합격자 확보를 위한 지역대학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진환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 지역 대학 최초 합격자 모시기 경쟁…장학금에다 기숙사까지
    • 입력 2021-11-26 08:31:20
    • 수정2021-11-26 08:44:54
    뉴스광장(대전)
[앵커]

대입수능시험이 끝나고 다음달 수시 합격자 등록을 앞둔 가운데, 지역 대학들이 최초 합격자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수시 비중이 절대적이다보니 최초 합격자 확보가 전체 정원 확보는 물론, 대학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장학금 지급과 기숙사 제공 등 각종 혜택을 내걸고 있습니다.

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 대학은 전체 신입생 정원 가운데 97.5%를 수시에서 모집합니다.

최근 1,900여 명의 최초 수시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올해부터 최초 합격자가 등록하면 첫 학기 등록금 전부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본인이 원할 경우 기숙사까지 우선 제공합니다.

[김상욱/배재대학교 입학처장 : "수시 최초 합격자들이 우리학교에 등록을 많이 함으로 인해서 우수한 자원을 우리가 선도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수시 비중이 89.4%인 이 대학도 최초 합격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계열에 따라 250만 원에서 첫 학기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제공합니다.

지역 대학 대부분이 수시비중이 90% 안팎일 만큼 절대적인 상황에서 최초 합격자 확보 역시 절대적입니다.

가장 우수한 자원인데다 최초 합격자들의 확보 정도에 따라 전체 신입생 모집의 향방까지 결정돼 장학금 지급과 기숙사 제공 등 각종 혜택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입시에서는 수도권 주요 대학들의 정시모집 비중이 최대 40%까지 높아지면서 수시 비중이 절대적인 지역 대학들의 입장은 더 불리해졌습니다.

[김정신/건양대학교 인재개발부총장 : "이제는 대학의 생존의 문제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수시충원에 성공을 해야 그만큼 정시까지 학생충원에 성공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수시 합격자 등록이 다음달 17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최초 합격자 확보를 위한 지역대학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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